1.관찰: 누가복음 12:7 너희에게는 심지어 머리털까지도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니라.
2.해석: 우리의 머리털 까지도 세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라. 우리 삶의 작은 부분까지 돌보시는 하나님을 경외함이 세상을 이기는 비결이다.
3.느낌: 하나님은 오늘 제게...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기억하는 삶으로, 살아 내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동생 명주가 아주 어릴 적에, 친구와 놀면서 한 이야기.. 우리 아버지 이름은 ‘김장수(長壽)(길 장(長)목숨 수(壽)’야. 그러니까.. 그 친구가 ‘그래, 우리 아버지는 배추 장사야...’ ㅋㅋ 아마 그 명주 친구는 우리 아버지가 김을 파시는 분으로 들었던 것 같다. 어릴 적, 어머니,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할머니가 기르셨는데.. 그 할머니도 일찍 돌아가셔서 거의 고아로 사신 분이시다... 그래서 아버지께서 오래 사시라고 성함을 그렇게 지었던 것 같다. 고생이 많았던 그런 아버지... 지금 돌이켜 생각하니... 효도는 커녕 불효만 했다... 육의 아버지도 우리 형제, 자매를 사랑으로 양육하시는데...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 한이 없는 주의 사랑.. 어찌 이루 말하랴... 사람의 머리털을 다 셀 수는 없지만.. 금발이 평균 14만개고 흑갈색은 평균 12만개 정도된다고 이야기한다. 그처럼 하찮은 머리털 숫자도 다 세시는 하나님 아버지이시라면... 나에 관한 모든 것, 마음속 깊은 곳까지도 다 알고 계신다는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가 창조주이심을 고백합니다. 나의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머리카락 하나, 하나까지도 다 알고 계실 뿐만 아니라, 나의 모든 생각과 행위를 다 알고 계시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이심을 고백합니다. 더럽고 추악한 나 자신의 모습을 어둠 속에 감추려고 하지만.. 빛이신 주님 아래에서는 모든 것이 그대로 드러남을 오늘 말씀을 통해 다시 깨닫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보이는 것을 두려워하기보다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 아버지를 경외하는 삶을 살아 낼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을 부인하지 않도록 주님 불쌍히, 긍휼히 여겨주시옵소서. 늘 도우시는 성령 하나님을 의지하며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주님을 시인하는 참 신앙인의 삶을 살게 도와주시옵소서. 성령 하나님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은혜를 구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시오며,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도와주시옵소서. 주님의 평강을 구합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4.적용: *98주년 3·1절 - 우리 나라에 자유를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기. *사순절의 시작 재의 수요일을 기억하기. *아버지 간식 사 드리기.
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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