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말씀

출5:2: 바로가 이르되 여호와가 누구이기에 내가 그의 목소리를 듣고

         이스라엘을 보내겠느냐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

         이스라엘을 보내지 아니하리라.



2. 해석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바로왕에게로 갔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 그러자 바로는

"여호와가 누구이기에 내가 그의 목소리를 듣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내겠느냐,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 보내지 않겠다"고 말한다.




3. 느낌

하나님을 모르고 사는 바로왕의 당연한 반응을 본다.

바로왕은 남부러울 것이 없는 삶인데 무엇이 두렵고,

무슨 소리를 들을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겠는가?


반대로 나는 여호와를 알고 있으니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지금 엄청난 손해가 나더라도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과연 내가 바로의 입장에 섰더라면 순순히 순종할 수 있었을까?

나는 여호와 하나님을 알고 있으니... 그의 음성을 듣고...

품삯 한푼 안주고 남자만 60만 명에 가까운 일꾼들을

그냥 부려 먹을 수 있는데

그 기득권을 하루 아침에 포기하라고 하신다.

섣불리 순종하겠다 결단하기란 쉬운 일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나는 여호와를 알고 있으니,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살아야 하지 않는가? 

순종은 그 다음 문제이다. 아버지가 자식에게 좋은 것으로 줄줄 알거든...

하나님을 알고 만났으니, 이젠 그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다.

말씀에 좀더 귀 기울이고 하나님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어야 겠다.

아무 생각없이 말씀을 읽을 때도 많고 설교 말씀을 들을 때도 많았는데,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4. 적용

하나님의 말씀듣는 훈련하기

(Q.T하기, 능동적으로 설교 듣기, 말씀으로 기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