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말씀

출4:2 : ...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지팡이이니이다.



2. 해석

하나님이 모세에게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서

하나님을 만났다. 하나님이 애굽에서 구원하실것이라고 선포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모세는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하며

내 말을 듣지 아니하리라고 반문했다.

그러자 하나님은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지팡이 입니다.

모세는 이스라엘을 인도하면서 항상 이 지팡이와 함께 했다.

그저 양치는 평범한 지팡이가 놀라운 능력을 지닌 물건이었던 것이다.

(사실 능력이야 지팡이가 아니라 하나님인데)



3. 느낌

위를 보고  권력과 부와 좋은 환경을 가진 사람들을 보면서 살면

욕심과 부러움으로 한없이 작아지는 나를 발견할 수 밖에 없다.

아래를 바라보면 또 힘들게 사는 이웃들을 곳곳에서 만나게 된다.

어려움이 없을 것 같은 집에도 어려움이 있고,

한가지 쯤 힘든 일이 없는 집이 또한 없다. 

그러고 보면 "네 손에 무엇이 있느냐"는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해 보면

참으로 가진 것이 너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입을 것, 먹을 것, 부모, 형제, 자녀(참 어제 군에 있는 아들에게서 편지가

왔네요 - 이제 컸다고 아빠를 걱정하고 군에서 사순절이라고 점심 금식한

다고 하면서 그시간에 성경 말씀을 읽고 있는데 너무 좋다고 ),

뭐 남부러울 것 없는데...

무엇보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가?

갖고 있는 것이(지팡이) 아니라 하나님만으로 충분한 하루!!




4. 적용

내 손에 있는 것보다 내 안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만을 생각하는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