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노를 돌이킨 기도와 거룩한 분노(시편 106편 16~31)

 (관찰)

  - ..그가 택하신 모세가 그 어려움 가운데에서 그의 앞에 서서 그의 노를 돌이켜 멸하시지
   아니하게 하였도다(106:23)

  - .. 그때에 비느하스가 일어서서 중재하니 이에 재앙이 그쳤도다 (106:30)


(해석)   중재자(중보자)를 통해 진노를 돌이키신 하나님

(느낌)

  모세와 비느하스가 이스라엘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나섰던 것 처럼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위해 나서 줄 수 있는 한 사람을 찾고 계신다.
 친정 어머니는  친정의 대표 기도자였다. 물질적으로 아주 부유했던 친정집이 하루 아침에 망했을 때 친정 어머니는 예수님을 영접했다. 그 때부터 예수를 몰랐던 우리집의 기도자로 날마다 새벽기도와 철야예배를 쉬지 않으셨다. 어머니의 기도 덕분으로 집안이 어려워지면 닥쳐오는 싸움, 분란, 탈선 같은 문제들을 비껴갈 수 있었다. 자다가 눈을 떴을 때 기도하고 계시던
엄마의 모습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 친정 어머니의 기도 덕분에 친정집이 평안하고, 나의 가정과 동생의 가정이 평안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모세와 비느하스가 이스라엘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은 어머니의 마음과 같을 것이다.
만약 그들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지 않았다면, 그들의 역할을 소홀히 하였다면,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는 어떻게 되었을까?

    
(적용)
 
 정해진 시간에 기도하기(자주 빠뜨린다. ㅠㅠ)

   - 오늘 반나절을 세브란스 응급실에 있었다. 친한 엄마가 내 옆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갔는데
   지금 뇌수술 중이다. 8시간이나 걸린다고 한다. 그 분을 위해 퇴원할 때까지 날마다 기도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