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여호와께서 유다와 논쟁하시고
야곱을 그 행실대로 벌하시며
그의 행위대로 그에게 보응하시리라 (호12:2)
그런즉 너의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인애와 정의를 지키며 항상
너의 하나님을 바랄지니라 (호12:6)

해석
야곱은 아버지와 형을 속여
장자권을 빼앗았고, 밧단아람의
외삼촌 라반에게로 도망갔다.
외삼촌 라반은 야곱을 속여
20년동안 그를 부려 먹었다.
속이는 자가 속이는 자를 만난 것이다.
행위대로 보응하시는 그 과정 가운데
야곱은 항상 하나님을 바라고 의지했다.

느낌
창세기 마지막 쯤에 야곱이
자신의 삶을 고백하는 부분이 있다.
자신이 험악한 세월을 살았다고.. (창47:9)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신
탕자도 그런 고백을 하지 않았을까..
중요한 것은
야곱도, 돌아온 탕자도
험악한 세월 가운데
하나님께로 돌아왔다는 것이다.
주님
어제 종일토록 성경듣기를 플레이하여
듣다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귀담아 듣다가
어느 때 부터인가 기계음으로 들리고,
그 다음엔 종일 떠들고 잔소리하는 것처럼 들려
결국 안듣게 되는 저를 보면서
항상성이란 것은 사람을 무디게 하고
감사를 모르게 하는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님의 항상 은혜베푸심은
공기와 같습니다
주님의 항상 사랑하심은
어쩌면 때를 따라 내리시는 물과
같습니다. 공평하게 변함없이 주시는
신실하신 그 사랑의 귀중함을 버리고
나만의 방법을 취하여
험악한 세월을 만나 '아 뜨거워' 하는 것이
저이지만 그런 가운데에도
주님을 바라고 바라게 하여 주시옵소서

적용
감사한 일들 기억하고 나누기
오늘 준비한 일,
주님 의지하여 잘 기억하고 준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