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성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결단코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기를 하지 아니하오리니(수24:16) 

* 여호수아가 백성들 앞에서 나와 내 집은 여호와만을 섬기겠다 선포하는 믿음의 결단 앞에서 백성들도 우상을 버리고 오직 여호와만을 섬기겠다 선포한다. 

* 예수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고 찬양하지만 아직도 내 안에 우상들이 여전히 남아 있음을 고백한다.

자식이 우상이고 재물이 우상이고

인간관계가 우상이고, 욕심이 우상이고.....

믿음으로 선포하고 결단하여

내 안에서 내보냈다 생각했는데 슬그머니 다시 들어와 자리 잡고 있을 때가 많다.

친정 엄마와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내 욕심을 비추게 되었다. 엄마가 듣고

이만하면 충분하다. 족한 줄로 여기라고

하시는데 내 마음은 엄마 말씀에 동감하지

못했다. 뭘 꺼내러 일어서서 가는데 그 때 내 입에서

‘그 은혜가 내게 족하네 그 은혜가 족하네’ 라는 찬양이 나도 모르게 내 입에서 흘러나오는 것이었다. 웃음이 나왔다.

그래..맞습니다. 주님

내게 주신 은혜가 족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라고 그 자리에서 짧게 기도를 올려 드렸다.

불완전한 나이기에 아주 작은 틈이라도 생기면 언제든지 사탄이 들어온다.

우상을 버렸다 머리로만 선포할 것이 아니라 믿음의 결단이 내 삶에 더욱 드러나기 위해서는 무시로 말씀을 읽고 기도해야겠다.  

* 오늘 읽을 말씀 읽고 기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