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관찰: 스가랴 14:20 그 날에는 말 방울에까지 여호와께 성결이라 기록될 것이라. 여호와의 전에 있는 모든 솥이 제단 앞 주발과 다름이 없을 것이니.
2.해석: 그 날이 오면, 말방울에까지 '주님께 거룩하게 바친 것'이라고 새겨져 있을 것이며, 주님의 성전 안에 있는 모든 솥이, 제단 앞에 있는 그릇들과 같이 거룩하게 될 것이다. - ‘여호와께 성결’이라는 말은 여호와 앞에서 거룩해 졌고 여호와께 구별되어 바쳐졌다는 의미다. 구원받은 성도는 삶의 모든 것을 하나님을 위해 거룩하게 사용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 자신뿐 아니라 우리의 소유물과 일상생활의 사소한 도구까지 하나님이 영광을 위해 아름답고 선하게 사용되기를 원하신다. 거룩하신 하나님을 거룩한 몸과 순전한 사람으로 섬기는 것이 성도의 본분이요 예배자의 모습이다.<김효성-소선지서 강해>
3.느낌: 신앙생활은 묵묵히 끝까지 버티며,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다. 기다리고, 버티고, 또 기다리는 것... ★인내- 참으로 어렵고 힘든 일이다. 살아보니...내 힘으로는 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 환경을 바라보지 않고.. 나의 마음과 생각을 내려놓고.. 버티고, 기다리고, 하나님 아버지만을 바라보며, 기다리고... 주님. 저에게 하나님 아버지가 계시기에... 참으로 감사합니다. 아버지 안 계시면... 어찌 살 수가 있을까요.. 숨 조차.. 쉬기 힘듭니다. 내게 하나님 아버지가 계시기에.. 기대와 소망이 있습니다. 부끄럽고 수치스런 일은 헤아릴 수도 없고.. 지치고 힘든 때에도, 그때도... 의연한 척, 태연한 척 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두렵고 떨림, 걱정, 염려, 두려움, 낙심과 절망, 어두움들을 주님께 다 맡기며 나아갑니다. 아버지께서 주시는 회복, 소망, 꿈, 비전을 바라보며 끝까지 참고 견디며 이 믿음의 길을, 묵묵히 끝까지 버티며, 견디며, 기다리며, 하나님만 바라보며 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참 감사합니다. 스가랴의 이름처럼.. 주님, 저를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말씀과 약속, 십자가 사랑을.. 저도 잊지 않고, 항상~ 늘~ 기억하며 살게 도와주시옵소서. 예배로 하나님 사랑이 회복되어, 성결한 삶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제 힘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발버둥 치는 대신에.. 하나님의 주권 아래 겸손하게 순복하는 것이 가장 큰 은혜임을 깨닫게 하시옵소서. 주님, 저의 모든 소유와 저의 눈물까지도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저는 주님의 것이오니, 주님의 도구로 삼으사, 저를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제 삶의 사소한 부분까지 성결해지기를 간절히 간구합니다. 삶을 하나님께 거룩한 예배로 올려 드리게 하시옵소서. 저를 불쌍히 여기시고, 긍휼히 여기시고, 사랑과 은혜를 넘치게 내려주시옵소서. 내 삶의 모든 순간, 순간에 성령을 넘치게 부어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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