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마태복음26:41)

<해석>
십자가 지시기 전에 베드로, 야고보, 요한을 데리고 기도하러 가시면서 그들에게
깨어 기도하기를 원했으나 그들이 자고 있자 하신 말씀이다.

<느낌>
주님이 제자들의 연약함을 측은히 여겨 하신 말씀을
나는 자주 나를 합리화하는데 사용하지 않는지 돌아본다.
참 하고 싶지 않은 말이고 하고 싶지 않은 행동인데
너무나 쉽게 육신의 안일을 따르는 나를 발견한다.
심지어 이러한 연약함은 의지의 문제지 믿음의 문제는 아니라고까지한다.
어떻게하면 육신의 연약함에서 좀 더 벗어날 수 있을까?
몸이 몹시 피곤했지만 예수님의 십자가 지시는 사건을 그들이 알았더라면
자지 않았을 것이다.
주님이 돌아가실 것을 들었으나 여전히 그들은 딴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육신의 약함보다는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니 잘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주님!
안타깝게도 너무나 쉽게 나를 합리화하는 말로 주님이 하신 말씀을
사용합니다.
의지의 문제인지 주님 사랑하는 마음의 부족 문제인지 안타깝습니다.
육신의 연약함을 뛰어넘는 주님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육신이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신다 하신 말씀을 의지합니다.
성령을 따라 행하는 오늘이 되길 기도합니다.

<적용>
주님 의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