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에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마태복음8:17)

<해석>
예수님의 사역은 말씀을 이루기 위하심이다.

<느낌>
말씀을 이루는 삶을 살기 원한다는 어떤 사람의 기도를 듣고
한참 생각했었다.
말씀대로 살기 위해 노력한다는 말과는 어감이 달랐다.
주체가 다른 느낌이다.
말씀대로 살기 위해선 내가 노력해야 할 것 같지만
말씀을 이루는 삶은 하나님이 하셔야 할 것 같은 뭐 그런 느낌이랄까
송구영신예배 후 뽑은 말씀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고후2:14)
이 말씀을 이루는 삶이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 아버지이시다.
주님은 말씀을 이루시기 위해 병든 자를 고치시고 가르치시고
하나님 나라를 전하시고 십자가를 지셨다.
말씀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시지만 그 뜻을 이루시도록 내가 할 일은 무엇인가?
주님!
주체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심은 분명하지만
그 뜻을 이루기 위해 내가 취해야 할 행동은 분명히 있습니다.
삶의 주권을 주님께 드립니다.
포도나무에 붙어 있는 가지로 살겠습니다.
나의 어떠함에 시간을 뺏기지 아니하고 오히려 주님을 생각하고
주님을 바라보겠습니다.
말씀이 이루어지는 은혜를 구합니다.

<적용>
말씀이 이루어지는 은혜 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