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마태복음 3:11
나는 너희로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해석
세례요한의 물세례는
회개의 은혜가 있다.
성령세례는 주님의 내주하심을
경험하고 삶의 방향을 전환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기쁜 소식을 전하는 것이다.
[물세례는 눈에 보이는
씻음과 연합을상징하고
성령세례는 눈에 보이지 않는
씻음과 연합이다(톰슨주석)]

느낌
마땅히 기도할 바를 모른다는
표현을 잘 안다.
세상의 풍파가 내게 무섭게 다가올 때
나는 어떻게 기도할지 몰라
쩔쩔 맸었다.
주기도문과 사도신경을 줄줄 외어보기도 했다.
기도의 문은 열리지 않았다.
그때 누군가가 조언해 주었다.
하나님께 아주 작은 죄까지 낱낱이 고백해 보라고..
이것도 잘못했고
저것도 잘못했고
내 기억에 그렇게 몇날 며칠을 고백한 것 같다.
하나님은 회개의 영을 부어주셨고
아주 먼 옛날 10원짜리 거스름돈 속인 것까지 생각나게 하셨다.
그리고 6개월쯤 지나 나는 아주 놀라운 은혜를 경험했다.
그때 내 입의 고백은
'어떻게 나같은 사람을 사랑하시나'..였다.
그 이후 내 방향성은 변하지 않았다.
때문에 내 경험에 비추어
물세례와 성령세례는
나누어 얘기할 수 없는것이다.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신비..
그리고 그것을 전하는 것이 하나님 기뻐하시는 뜻이다.
주님
제 입에 예수님 자랑이 끊이지 않게 하시고
오직 주님바라기 그것만
제 인생 목적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적용
주변에 거절한 사람들에게
계속 복음 자랑하기
나같은 사람을 높이시는 주님 자랑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