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시편 119:65 말씀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그들에게 장애물이 없으

리이다.

[해석]

 말씀을 사모하는 자에게는 하나님 주시는 큰 평안으로 인해 장애물이 

 없을 것이다.

[느낌]

 말씀이

 어떤 날은 달콤한 치즈케익 같고

 어떤 날은 기쁨으로 방방 뛸 것 처럼 다가오고

 어떤 날은 숙제같이 어렵고

 어떤 날은 덮어버리고 싶은 두꺼운 사전같고

 어떤 날은 위로가 되어 눈물로 흐르고

 어떤 날은 곡조 있는 기도가 되어 마음에 가득 차고

 어떤 날은 짐이 되어 마음을 무겁게 누르고
 
 오늘은

 시편 기자가 참 부럽다.

 그의 마음엔 말씀 응답이 없음을 

 낙답해 하거나 조급해 하는 것이 없고

 고통속에서 달아나고 싶어하지 않고

 더욱 하나님의 구원을 간구하고 있으니...

 언제쯤이면 나도 

 굴곡없는 한결같은 마음을 가질 수 있을지....

[적용]

 지난 토욜 예찬이에게 엄청 화를 냈다.

 학교 갔다 그 길로 사라져 저녁늦게 나타난 예찬이...

 아직 서먹한 아침이다.

 오늘 저녁 맛난 거 먹으며 얘기 나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