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잠언 11:25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자기도 윤택하여지리라

해석
넉넉히 주는 사람은 풍족하게 되고
남을 채워주는 사람은
자신도 채워진다.

느낌
가진것 10개 중에
남에게 5개 주면 나는 5개가 남는다.
그것이 올바른 계산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내가 남에게
7개 퍼주면 오히려 내게
14개 주시는 분이시다.
그것이 하나님 계산법이다.
맞는 표현인지 모르나
아무튼 세상의 계산과
하나님 계산은 다르시다.
부하게 되고 가난하게 되는 것이
하나님의 의지에 있다는 것 아니겠는가..
초보운전시절에 비가 억수로 오던
밤에 호되게 어려움당한 일이 있는 나는 될수 있으면
야간운전을 안한다.
그러나 내년에 고등부교사를 못한다..생각하니 올해 있을 마지막인지도 모르는 기도회에
참석안할 수가 없었다. 야간이었고, 멀었고, 초행길이었고, 비가왔고,
차선이 보이지 않았고, 더구나 당일아침 할 일이 있어
새벽2시에 일어난 나는 졸렸다.
커피한 잔을 사들고
주여, 주여, 부르며
눈 부릅뜨고 기도원을 찾아가는 이유는 한 가지, 기도로 돕자는 마음 하나였다.
그런데 뭐라도 주고 싶은 그 마음을 하나님께서 예쁘게 보셨나..
나는 오히려 청년들에 둘러싸여
기도를 넘치게 받았다.
나는 아멘아멘아멘외에
무엇을 더할것이 없었다.
하나님은 나이불문,여건불문
모든 것을 뛰어넘으시는 분 아니신가..
기도회가 끝나고 되집어 서울로 오는 길에 내눈은 또랑또랑했고
집에 와 몇시간 눈 붙인 지금까지 오히려 생기가 넘친다.
주님
우리의 중심을 보시는 분이,
뭐라도 주시고자 하시는분이,
내 아버지이신데
그 주님 앞에 저의 그 조악한 계산법을 버리기 원합니다.
도와주시옵소서
사람의 지혜라 굳게 믿은
그 굳은마음을 제거하고
주께서 주신 그 부드러운 마음
주의 성령을 소멸치않기 원합니다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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