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여호야긴 왕이 사로잡힌 지 오년 그 달 초닷새라

겔1:2


해석

유다의 19대왕으로 즉위한지 석달만에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 온 여호야긴

끌려온 지 5년 해, 끌려온 그 달 5일


느낌

유다백성으로 더구나 제사장의 신분인 에스겔,

비록 악한 왕이지만 자신들과 같은 포로신세가 되어

바벨론 왕이 주는 음식이나 얻어먹는,

초라한 신세가 된 여호야긴왕을 바라보는 심정은 어땠을까..

자신의 조국은 바벨론의 꼭두각시 시드기야왕이 다스리고 있다

유다백성의 정체성이 짓밟힌 상황에 희망이 보이지 않고 있다.

그런데 에스겔이 30세 되던 해,

여호야긴이 포로로 끌려온 지 5년되던 그달 5일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모습이 에스겔에게 보였다.

에스겔이 절망 중에 간절히 기도했거나,

제사장활동을 하는 30세가 되어서이거나,

무슨 이유인지 하나님만 아신다.

그냥 그날은 하나님의 응답이 이루어진 아주 중요한 날이라는 것이다.

그런 중요한 날이 내게 있는가

있다

주님

이스라엘 역사 가운데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서

저의 역사 가운데에도 함께 하셨습니다.

저 같은 사람에게도 귀기울여주시고

동행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몇월 몇일인지 기억하지 못하지만

확실하고 분명한 하나님의 긍휼임을 기억합니다

내가 어둠 속에서 헤매일때도 주님은 함께 계셔

내가 시험 당하여 괴로울때도 주님은 함께 계셔

찬양이 생각납니다

저 또한 기뻐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적용

하나님찬양

빌립보 교회의 하나님이 내 하나님

바울의 하나님이 내 하나님

에스겔의 하나님이 내 하나님

큐티할 때마다 말씀하시는 내 하나님

내가 주님을 사랑하지 않을때도 나를 사랑하신 주님

변함없이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내 하나님

절망이나 소망 중에

여전히 함께하시는 내 하나님

할렐루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