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빌1:20)

 

[해석] 바울의 간절한 소망은 자신이 감옥에서 풀려나 사는 것이

아닌 오직 자신을 통해 그리스도가 높아지는 것이다.

 

[느낌] 내 마음의 소망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되는 말씀이다.

난 무엇을 위해 사는 것인지

바울처럼. 교회에서 헌신하고 계시는 여러 집사님들처럼

마음에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품고 살아가고 있는지 되물어 볼 때

고개를 들 수 가 없다. 그렇다고 세상에 푹 빠져 신나게 사는 것도

아니고 이것도 저것도 아닌 미지근한 믿음으로 적당히 타협하며

살고 있는 모습만 보인다.

입시가 코 앞으로 다가왔는데 그렇다고 시험을 앞 둔 작은 애에게

열심히 뒷바라지를 해 주는 것도 아니고.....

모든 게 부족하기만 한 나의 모습이지만

그런 나에게 더 다가와 주시고

그래도 나는 너를 사랑한다. 너는 내 것이라고 해 주시는 주님의

위로하심이 말씀으로 내게 오기에 감사한 아침이다.

태신자로 품고 기도하는 두 사람이 있다.

여느 해 보다 올 해는 그들을 꼭 전도하고 싶다.

해 마다 이름을 올리고 기도하는데 그들의 상황을 알기에

올 해는 더 간절히 예수님을 전하고 싶다.

 

[적용] 말씀으로 나를 돌아보게 하시니 회개기도.감사기도.

태신자로 품은 사람들을 위해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