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그러나 백성이 잠잠하고 한마디도 그에게 대답하지 아니하니

이는 왕이 명령하여 대답하지 말라 하였음이라(왕하18:36)

[해석]

앗수르왕의 신하가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지 말고 자신들에게

항복하면 풍요로운 땅으로 보내져서 잘 살 수 있을 것이라 한다.

감언이설로 유다 백성들을 설득하지만 그들은 잠잠히 듣기만 하였다.

[느낌]

삶 속에서 위기가 없을 수 없지만

될 수 있으면, 가능하면 피했으면 참 좋겠고

피할 수 없음 딱 한번만 왔다가 얼른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세상에 속해서 살아가는건 그렇지가 않은 것 같다.

곤고함 가운데 빠지고 해결 방법이나 길이 보이지 않고

한번씩 그런 일들이 생기는 것이 싫고 좌절감이 생길때가 여러번이다.

하지만 내 삶 중심에 하나님 나의 아버지가 계시기에

그런 일들 속에서 회개할 이유들을 주시고

잠잠히 피할 길을 허락하실 주님의 은혜를 기다리는 믿음이

있기에 감사한다.

내 삶을 회복시킬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고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이 내게 큰 힘이요 위로가 되는 오늘의 말씀이다.

[적용]

시편42편 묵상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