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관찰: 열왕기하 16:7 아하스가 앗수르왕 디글랏 빌레셀에게 사자를 보내 이르되 나는 왕의 신복이요 왕의 아들이라 이제 아람 왕과 이스라엘 왕이 나를 치니 청하건대 올라와 그 손에서 나를 구원하소서 하고.
2.해석: 아하스는 앗시리아의 디글랏빌레셀 왕에게 전령을 보내 "나는 임금님의 신하이며 아들입니다. 올라오셔서, 나를 공격하고 있는 시리아 왕과 이스라엘 왕의 손에서, 나를 구원하여 주십시오." -아하스는 호세아, 미가, 이사야의 예언을 들으면서도 하나님의 성전을 앗수르식으로 개조까지 하며 우상을 섬기고, 자기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할 정도로 악독한 우상 숭배자였다.
3.느낌: 화요빌립전도가 끝나고 큐티를 나누다가, 열왕기상, 하를 묵상하며 도대체 얼마나 선한 왕이 있었나 궁금증들이 생겼다.00집사님이 카톡으로 보내주셨다. 정리를 해보니.. 북이스라엘 왕국의왕들: 1대 여로보암-19대 마지막 왕 호세아까지. 선한 왕은 1명도 없고, 남유다 왕국의왕들: 1대 르호보암-20대 시드기야까지. 20명중에 8명이 그나마..? 남 유다의 선한 왕은.. *1. 3대왕 아사(다윗같이여호와보시기에정직하게행) 2. 4대왕 여호사밧(여호와앞에서정직히행. 산당폐하지않음) 3. 8대왕 요아스(제사장여호야다교훈하는동안여호와보시기에정직히행. 산당제거하지않음) 4. 9대왕 아마샤(여호와보시기에정직히행. 산당제거하지않음) 5. 10대왕 웃시야(여호와보시기에정직히행. 산당은제거하지않음) 6. 11대왕 요담(여호와께서보시기에정직히행. 산당을제거하지않음) *7. 13대왕 히스기야(다윗의모든행위같이여호와께서보시기에정직하게행. 여러산당들을제거- 아세라목상을찍음, 모세가만들었던놋뱀부수고느후스단이라일컬음) *8. 16대왕 요시야(여호와보시기에정직히행. 다윗의모든길로행. 좌우로치우치지않음) 게다가 오늘 말씀을 보니 아하스는 어디서, 누구에게서 구원을 찾는지... 몰렉이라는 우상에게 어린아이를 바치는 인신제사, 가나안관습을따라 아들을 제물로 바치기까지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위기상황의 유다편이 되어 임마누엘의 징조까지 주시며 긍휼을 베풀어 주신다. 하나님의 값없는 구원을 알고도 아하스는 하나님백성을 훈련하는 방망이에 불과한 앗수르를 더 의지하는 어리석은 선택을 한다. 열왕기상,하를 묵상하며 나는 하나님 앞에서 다윗처럼 사는가..여로보암처럼 사는가.. 나는 악한 사람인가.. 선한 사람인가.. 나는 여호와보시기에 정직히 행하는 사람인가.. 산당을 제거한 사람인가..그 크신 하나님보다 내게 앞서는 것은 무엇인가.. 말씀대로 살려니.. 나의 본성인 죄 때문에...갑자기 불편해지고 힘들어진다. 주님 불쌍히 여기시고, 제게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성경고시를 준비하면서 여러 권사님들과 집사님들의 열정과 성의가 참 감동이었다. 특히 00집사님의 남편00집사님의 외조는 샘이 날 정도로 부러웠다. 답없는 빈시험지를 여러개 복사해서 매일매일 시험준비를 잘하게 하셨다는 00집사님, 바쁜 중에서도 자녀들에게 말씀의 본을 보이고 싶어서 참여한 00집사님, 잠잠히 조용히 열공하는 00집사님, 한 말씀이라도 외워서 감사하다는 00집사님, 영의 양식, 육의 양식으로 섬겨주신 00권사님들과 00집사님들, 여하튼 어여쁜 집사님들이 말씀을 사모하여 모였다는 것! 덥고 바쁘신 중에도 성경공부로.. 모의고사시험을 만들어서 미리시험을 준비해주시고, 시험 보러갈 때 아이스깨끼?ㅎ를 사 주시며 격려해주신 부목사님 2분. 또한 즐겁고 행복한 성경공부시간을 만들어주신 담임목사님. 해도 해도 쓸 이야기가 너무 많지만...모두 모두 아름답고 감사하다.. 서교동교회에 가보니 작년보다 서노회에 성경고시보러 오신 분들이 많으셨다. 이 어렵고 힘든 때에, 성경 말씀으로 살아 내려고 몸부림치며, 애쓰시는 여성들.. 권사님들, 집사님들이 많다는 것은.. 우리나라와 우리나라교회에 희망과 미래가 있다는 것이 아닌가... 참으로 감사하고, 아름답고, 행복한 일이다. 주님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우리교회가 말씀으로 깔깔, 호호, 하하, 말씀과 큐티로 행복해집니다. 모두 이구동성으로 성경말씀을 사모하게 하시니 참 감사합니다. 안하던 공부를 하려니 피곤하고 힘도 들었지만...그러나 저도 그 곳 말씀이 있는 곳에 꼽사리를 낄 수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참 행복합니다. 열왕기에 나오는 모든 왕들과 변하지 않는 나에게.. 주어진 삶과 여건, 상황이 무척 우울하고 답답했는데.. 말씀의 위로를 받으며 그 구원의 하나님을 이 아침, 묵상하고 찬양하게 하시니 참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참 감사합니다.죄의 길을 택하는 인생인데.. 저를 값없이 구원해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아름답고 놀라운 예수님을 찬양하며 말씀대로 살기를 원하오니 제발 주님, 불쌍히 여기시고 도와주시옵소서. 이 아름다운 예수님을 오늘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합니다. 성령님 뜨겁게 기름 부어 주시고, 임재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말씀묵상
6583
264
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