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그러나 예후가 전심으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을 지켜 행하지 아니하며
(열왕기상10:31上)

<해석>
바알을 제거 한 것으로 하나님의 칭찬을 받은 예후였으나
전심으로 율법을 지켜 행한 것은 아니었다.

<느낌>
율법에 흠이 없다고 스스로 고백한 바울이다.
하나님을 향한 그의 열심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율법에 흠이 없을 정도로
그는 율법을 철저히 지켰다고 스스로 고백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가는 길이 잘못되었다 하시고
율법이 아닌 복음을 가르쳐주신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다윗을 생각해본다.
다윗은 우리가 생각하기에도 파렴치한 타인의 아내를 강간한 자이다.
그의 여성편력?은 또 얼마나 대단한가
그러함에도 그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된다.
다윗이 하나님께 칭찬 받은 것은 율법을 지켜서가 아니라 그의 전심이 하나님을
사랑했기 때문이다.
예후는 바알우상을 멸하는데 가차 없었지만 그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이익을 위하였음을 결과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은 전심을 원하신다.
모난 투성이일지라도 하나님 앞에 겸손한 자, 하나님 없으면 살 수 없는
죄인을 찾으신다.
완전한 율법을 행하는 자를 원하셨다면 세리가 아닌 바리새인을 칭찬했어야 했고
바울이 아닌 사울을 그대로 사용하셨어야했다.
하나님 아버지!
정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전심!
그것을 주님께 드리기 원합니다.

<적용>
주님! 내 삶에 주인되시도록 전심을 내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