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6.23.QT
"죽음은 삶을 보여 주는 거울입니다 (열왕기하 9:27 - 9:37)"

1.관찰: 열왕기하 9:36-37
돌아와서 전하니 예후가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그 종 디셉 사람 엘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라.
이르시기를 이스르엘 토지에서 개들이
이세벨의 살을 먹을지라 그 시체가 이스르엘 토지에서
거름같이 밭에 있으리니 이것이 이세벨이라고 가리켜
말하지 못하게 되리라 하셨느니라 하였더라.

2.해석: 교만하고 사악한 이세벨은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예후의 명을 따른 내시에 의해 창문 밖으로 내 던져져서
이세벨은 엘리야의 예언대로 개들의 밥이 된다.

3.느낌: 주일에 집사님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00 집사님께서 QT책에 나오는 짧은 글,
오늘의 명언 중... 22일에 나오는
그 글귀가 두렵고, 떨린다 하시며 말씀하신다.
‘신앙 없이 교육시키는 것은...
영리한 작은 악마를 만드는 일에 불과하다.’ 라는 웰러키의 명언.
‘영리한 작은 악마’ 얼마나 무서운가...

이세벨(고귀하다 라는 뜻)은 이름 값도 못하고
엘리야의 예언대로 개들의 밥이 된다.
끔찍하고 비참한 죽음이다.
이세벨의 남편아합, 아내를 잘못 만나 불행해진 사람이다.
만남이 참 중요하다.
사람과의 만남 중에서도..
특히, 아내를 잘 만나는 것, 엄마로 만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가정을 잘못 다스리므로 나라까지 불행하게 만들었다.
아합의아들 아하시야, 여호람,
여호람아내 아하시야어머니는 아합의딸 아달랴.
이스라엘왕 요람, 유다왕 아하시야..
아합과 이세벨에 연관된 가족들이다.
모두 하나님의 말씀대로 무서운 심판을 받았다.

한 사람의 아내로, 자녀들의 어머니로...산다는 것.
말씀을 보니 참으로 두렵고 떨린다.
나는...내 남편 송경수씨의 아내다.
잘 섬겨 드린 것보다 못해 드린 것이 더 많다.
주님께서 나 부르실 때에, 후회하지 말고,
‘있을 때 잘해’ 라는 말처럼,
내 옆에 계실 때에 더 잘 섬겨드리며
주님을 꼭 만날 수 있도록 더 기도로 나아가야겠다.
주님이 내게 맡겨 주신 선물인,
민규, 진규의 어머니다.
어머니로 산다는 것... 정말 책임이 무겁다.
주님 내게 주신 선물을
사랑과 말씀으로 잘 양육해야 되는 책임이 내게 있다.
아이들은 부모의 뒷모습을 보며 자란다고 하는데..
삶으로 보여 주어야 하는데.. 생각해보니...
참으로 부족하고, 또 부족하다.
본이 되어야 되는데 잘 살지 못한 부분이 더 많다.
나 하늘나라 갈 때에.. 우리 아들들은
와~ 우리 엄마같이 믿음 생활해야겠다.
라고 이야기 할 수 있을까... 주님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말씀과 기도와 삶으로 신앙을 계대하며,
하나님을 믿고, 자녀들에게 믿음을 계대할 수 있는
지혜로운 배우자 만나기를 더욱 더 기도에 힘써야겠다.
그 뿐인가.. 교회학교 이 땅에 희망!
내게 맡겨 주신 5학년 친구들..
말씀과 기도와 사랑으로 더 섬기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주님 이세벨의 비참한 죽음 앞에 저를 점검하며 돌아봅니다.
나에게 이세벨의 교만하고 사악함은 없는지...
아버지, 나의 이세벨을 다 제거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참 감사합니다.
주어진 삶을 돌아보며 제 생각과 삶 속에 세상의 풍요를
추구하는 이세벨이 자꾸만 자리 잡는 것을 고백합니다.
주님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믿음을 계대하는 아내로, 엄마로
잘 섬기며 제가 하고 마치는 모든 게
아름답게 끝을 맺기를 간절히 간구합니다.
제가 하고 마치는 그 모든 일에
나의 주님 잘했다 하시길 간절히 간구합니다.
오늘도 만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평안의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4.적용: *메르스, 가뭄, 동성애문제... 위해서 기도하기.
*펑안의 복음 전하기. *경훈이,현석이,경석이,지준이 위해 기도하기.
*민규, 진규 말씀나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