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관찰: 열왕기상 22:27 말하기를 왕의 말씀이 이 놈을 옥에 가두고 내가 평안히 돌아올 때까지 고생의 떡과 고생의 물을 먹이라 하였다 하라. 아멘.
2.해석: 그리고 내가(아합)명하는 것이니, 이 자(미가야)를 감옥에 가두고, 내가 전쟁에서 무사히 평안히 돌아올 때까지, 빵과 물을 죽지 않을 만큼만 먹이라고 하여라."
3.느낌: 하나님께서는 마지막까지 미가야 선지자를 통해 아합에게 기회를 주셨다. 그러나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진 아합의 귀에는 하나님의 말은 거짓으로 들렸다. 거짓영의 사로잡혀 아합왕도, 400명의 선지자도, 모든 이스라엘 백성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가 아니면 참과 거짓을 구별하기 어렵다.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고 있지만... 자신의 욕망 속에 빠져버린 아합처럼.. 참을-거짓이라, 거짓을- 참이라고 믿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소명의 자리에서 바로 서 있는 선지자 미가야처럼 살아간다면,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거짓과 참을 구별할 수 있게 된다. 아멘. 세상에 수 많은 사람들은 거짓 영에 사로잡혀 하수인으로 살아간다. 화요빌립전도대와 토요빌립전도대를 섬기고 있는데 나가서 예수님을 믿지 않는 분들을 만나면... 지금까지도 주일마다 기다리지만... 당신 자신의 입으로 교회를 나오시겠다고 쉽게, 쉽게 약속하시는 분도 계시고, (주님, 언젠가는 반드시 오시리라 믿고 미리 감사드립니다.) 돌같이 굳은 마음과 굳은 얼굴을 하고 계시는 분도 계시고, 그냥 냉랭하게 영혼 없는 얼굴로 인사하시는 분, 반갑게 맞이하시는 분, 커피마시고 가라고 붙잡는 분, 아주 다양한 분들을 만난다. 추운 겨울, 뜨거운 여름, 뿌리고 가꾸지만.. 눈에 보이는 열매를 맺지 못할 때는 지치기도 한다. 그러나 전도하는 이 시간을, 추위에 벌벌 떨며 전도하는 그 시간과 땀 흘리며 복음 전하는 이 시간을.. 주님께 올려 드린다고 생각하니.. 감사하고 감사하다. 저를 전도의 도구로 사용해 주심을 감사하고 전도를 할 수 있는 두 손과 발을 주시고 건강을 주시니 감사하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아멘. 지난 주에는 교회학교 동화구연으로 은상 받은 친구 지민이의, 예수님을 믿지 않으시는 아빠도 오셔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하심을 참 감사합니다. 주님, 오늘 미가야의 모습은 바라보게 하시니 참 감사합니다. 단호한 결단과 단호한 믿음의 선택을 하며 정직하고 분명한 사명 의식과 ‘누가 여호와와 같으랴’의 뜻을 가진 미가야! 주님, 참으로 부럽고, 또 부럽고, 도전을 받습니다.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시는 것 곧 그것을 내가 말하리라’ '고생 끝에 낙이 온다'라는 속담처럼... '고생 끝에 낙원(하늘 나라)가 온다. 주님께서 고생의 떡과 고생의 물을 먹일지라도 감사함으로 먹게 하여 주시옵소서. 미가야 같은 큰 믿음을 제게 주시옵소서. '위의 것을 바라보며' 주님의 부르심에 오늘도 감사함과 순종과 충성으로 나아가기를 간절히 간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참 감사합니다. 주님의 사랑과 은혜에 지금까지 지내 온 것. 참 감사합니다. 늘 겸손하며, 감사함으로 살아 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어디 어느 곳에서나 하나님 아버지의 음성을 들을 줄 아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온 세상에 거짓의 영, 속이는 영이 가득한 이 세상에서 분별 할 줄 아는 성령의 사람으로 살 수 있게 큰 지혜를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진실을 말하며 오직 진리만을 증거 하는 삶으로 살아내게 도와주시옵소서. 저를 부르심의 자리로 불러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저를 향하신 소명이 무엇인지를 바로 깨닫고,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사람으로 살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말씀묵상
6571
286
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