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5.12.QT
"순종에 따르는 고난, 순종으로 인한 응답. (열왕기상 17:1 - 17:16)"

1.관찰: 열왕기상 17:13-14 엘리야가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고 가서 네 말대로 하려니와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 작은 떡 한 개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아멘.

2.해석: 엘리야가 그 사르밧 여인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말고 가서, 방금 말한 대로 하십시오.
그러나 음식을 만들어서, 우선 나에게 먼저 가지고 오십시오.
그 뒤에 그대와, 아들이 먹을 음식을 만들도록 하십시오.
주님께서 이 땅에 다시 비를 내려 주실 때까지,
그 뒤주의 밀가루가 떨어지지 않을 것이며,
병의 기름이 마르지 않을 것이라고,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르밧 여인이 순종하자 말씀대로 가루와 기름이 끊이지 않는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그 말씀을
믿고 행할 때, 놀랍게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체험하게 된다.

3.느낌: 오늘 자세히 엘리야를 묵상하니...
엘리야는 인정이 없는 것 같고, 이기적이다.
사르밧 과부의 '살아계신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지만
나에게는 빵이 하나도 없다. 내가 가진 것이라고는....
밀가루 한 움큼과 약간의 기름뿐이다.
나는 나무를 조금 주워다가 내 아들과 함께
마지막으로 음식을 만들어 먹으려고 한다.
우리는 이것만 먹고 나면 굶어 죽게 될 것이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
그 과부의 형편과 처지를 바라보고 묵상했더라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을 하였을 것 같다. 그러나 하나님 말씀에 순종했다.
또 사르밧 과부는 나의 형편이 이러, 이러하니 하고
우리는 이것만 먹고 나면 굶어 죽게 될 것이다. 라며..
자기의 형편과 처지를 바라보고 깊게 묵상했더라면....
엘리야의 말에 불순종하고 거절을 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과 엘리야 말씀에 순종했다.
또한, 복 주시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땅에 비를 내리시는 날까지..
밀가루 통에 밀가루가 떨어지지 않을 것이며,
그 기름병에 기름이 마르지 않을 것이라는
그 말씀하신 기적의 은혜를 누리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오늘 말씀에 엘리야와 사르밧 과부, 그 2사람의 순종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고난과 고통과 아픔이 있지만...
반드시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기적이 일어난다.

사업할 때 늘~ 외할머니는 사업장으로 일하러 나가는
나의 등 뒤에서 ‘아~ 돈 벌지 말고, 집에서 살림하며,
사랑하는 교회 일을, 봉사를, 섬김을, 열심히 하면 좋겠다....’
기도처럼.. 그렇게, 언제나 인사말을 하셨다.
나는 일을 안 하면 굶어 죽을 것이고,
딱 죽을 것 같았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보니..
그것은 할머니의 간절한 기도이셨다.
바로 순종을 못 했지만..
결국, 외할머니가 몸이 많이 편찮아 지셨을 때, 그때서야 보따리를 쌌다.
그때 아주 몸과 마음, 물질로 어려운 형편이었다.
입히시고, 먹이시고 주님께서는 지금까지도 나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신다.
바닥을 치니.. 매일 매일이 기적이었다.
사르밧 여인이 기적을 체험하듯...
필요한 것을 생각만 해도..
그 누군가를 통해서 도와 주시고 일하시는 주님을 체험하였다.
주님의 은혜에 주님, 참~ 감사합니다.

지난 한 주간 잠도 못 잘 정도로, 이해가 안 되는 일이 있었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는지...
마음이 너무 아프고, 이해가 되지 않아...
주님께 대성 통곡도 하며 여쭈어 보았다.
자꾸 감사하라, 기도하라 하신다.
오늘 큐티 말씀 제목이 순종에 따르는 고난...
순종해도 고난과 고통이 온다.
담임목사님께서 말씀하신.. 신앙생활의 걸림돌 ‘3불조심’이 기억난다.
불신(不信).
불순종(不順從).
불평(不平).
그렇치... 조심, 조심해야지.
앞 발치기하는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는 이 때에..
근신하고 깨어 순종할 수 없는 환경과 처지를 바라보고,
깊게 묵상하지 말고, 툭툭 털고 일어나
예수님의 산상수훈의 말씀처럼...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아멘.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세상에서 어려움을 겪고 사는 것을 아예 전제로 살아가는 삶이다.
끝까지 그 길을 가라.
주님께서 명령하신 것처럼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왜냐하면...우리의 믿음의 선배들도 그렇게 고난을 겪었고
그런 사람들을 위하여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하늘에서 받을
크~~~은~상을 예비해 놓고 계시기 때문이다. 아멘.

하나님 아버지 참 감사합니다.
마지막 먹고 죽으려 했던 떡 한 조각, 순종으로 오히려 나의 인생을 살려 내는
기적의 도구가 되게 하신 주님, 내 고향은 하늘나라입니다.
잠시, 이 땅에서 나그네 인생임을 잊었습니다. 주님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과 동행하는 길에 평안과 기쁨대신,
시련과 고난이 기다릴지라도, 그 곳에서도
친히 도우실 주님을 기대하고 기도하며 기다립니다.
상황과 환경에 얽매어 그것을 깊게 묵상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가 안 되는 일이 일어나도, 억지로라도,
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 힘을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순종함으로, 순종으로 인한 응답과
부어 주시는 놀라운 복을 받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4.적용: *오늘도 주님께서 내게 주신 사명에 순종합니다.
오직 순종!만 있게 도와 주시옵소서. 아멘.
...000 위하여 새벽 기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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