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내가 너를 티끌에서 들어 내 백성 이스라엘 위에 주권자가 되게 하였거늘

네가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범죄하여

그들의 죄로 나를 노엽게 하였은즉

왕상 16:1




해석

하나님은 왕이 될 자격이 없는 바아사를 주권자로 세웠는데

바아사는 하나님의 은혜를 잊었고 하나님의 명령대로 살지 않았다

하나님은 바아사의 집안도 심판하시기로 작정하셨다.




느낌

쿠데타를 일으켜 여로보암의 왕위를 빼앗은 바아사는

왜 쿠데타를 일으켰을까

여로보암의 행위가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그 왕위가 자기에게 넘어온 것을 잊었다.

바아사가 예뻐서가 아니라

자신이 여로보암의 심판의 도구로 사용된 것을 기억했어야 했다.

권력이 그렇게 좋을까

결국 바아사는 여로보암이 행했던

산당을 만들고 우상을 만들고 아세라상을 만들고 그런 것들이 부러워서

쿠데타를 일으켰다고 밖에 생각이 안든다

권력은 부패하고 절대권력은 절대부패한다는 정치학의 논리가 떠오른다.

힘 있는 자리에 있는 것이 그렇게 타락하기 쉬운 것이라면

차라리 힘 없는 것이 낫겠다 싶다.

주제 넘게 나 있는 자리에서 잘난 척, 힘있는 척 하는 것이 내게 없는가

그 놈의 척병이 나를 죽게 만드는 것이다.

주님

눈을 감으면 겸손해지는 것 같은데

눈만 뜨면 척병이 도집니다.

이를 어찌할까요

차라리 죄가 드러나 망신살이 뻗치는 것이

겸손의 지름길입니다

그러기 전에 자복하게 하시고

구원의 조건이 제게 있지 않음을 기억하게 하시옵소서

오직 겸손히 주와 동행하는 하루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적용

만나는 사람이 누구라도 공손히 인사

주제파악하기 나는 빚쟁이임을 잊지 않기

주님의 영광을 가로챈 사기꾼임을 기억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