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솔로몬이 바로의 딸 외에 이방의 많은 여인을 사랑하였으니

곧 모압과 암몬과 에돔과 시돈과 헷 여인이라 왕상11:1




해석

여호와께서 일찍이 이 여러 백성에 대하여 통혼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솔로몬이 그들을 사랑했다




느낌

열왕기상 3장 1절에 솔로몬이 바로의 딸과 결혼했다고 나와있다.

일천번제를 드리기 전이었고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시기 전이었다.

성전도 왕궁도 짓기 전이었다.

첫 단추를 잘못 끼운 것이다.

한 나라를 다스리다보면 어쩔수 없이 정략결혼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보니 솔로몬이 그들을 사랑했다고,

그것도 여러족속의 여인들을 사랑한 것이다.

바로의 딸과 결혼할 때부터 잘못했지만 하나님께서 봐주신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 중에 하나님께서 두번 이나 나타나셔서 경고하셨다,(11:9.10)

주변의 모든 나라가 굽신거리고 금은 점점 더 많아지고

병거와 마병을 적극적으로 사들여 되팔기도 하고

이방여인들을 떼로 들여놓았다.

솔로몬이 애굽 바로의 딸과 결혼할 때 어쩔 수 없어서 했는지

그것에 대해 자세히 기록되어 있지 않으니 모르지만

어쩔수 없든,알고 저질렀던 하나님의 경고를 두번이나 받고

돌이키지 않은 것은 죄에 눈이 멀었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그럼 나는?

집정리가 안된다.

너무 정신이 없다. 정리정돈이 안되니 청소도 하기 싫다.

이사할 때가 되었나 보다싶다.

그동안 얼마나 쓰레기 같은 것을 지니고 살았는지

이사한 번 해보면 안다.

주여

내 눈에 좋다고 다 좋은 것이 아닌데

무슨 쓸데없는 욕심으로 이렇게 쌓아놓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용서하여주시옵소서

욕심대로 많이 가졌으니 나는 빚쟁이입니다. 정리하고 나누고 버리겠습니다.

욕심부리지 않겠습니다. 결심한 것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적용

정리정돈하기

결심한 것을 지킬 수 있음을 믿고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