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태의 십일조는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마태복음23:23)

<해석>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율법의 형식만 지키고

율법의 더 중요한 정신은 지키지 않았다

<느낌>

내가 참 힘들어하는 부분이 책임지는 자리에 있는 것이다

막내인 내가 맏며느리가 되고 맏동서가 되었을때

그 무게가 얼마나 무거웠던지 모른다

처음 자녀를 낳았을 때 기쁨보다는 책임에 눌렸던 것 같다

공동체 구성원의 한사람으로 일할땐 기쁨으로 일하지만

리더가 되었을땐 기쁨보단 책임이 나를 누른다

나이가 들수록 원하지 않아도 리더의 자리에 있게 되는 경우가 많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이 말씀이다

정의와 긍휼과 믿음!

공의와 사랑!

예수님께 계속해서 책망받고 있는 바리새인처럼 본질은 잊어버리고

비본질적인것을 더 중히 여기는 그런 죄를 짖지 말아야겠다

내가 하는 일 속에 외식은 없어지고 공의와 사랑이 있기를 기도한다

주님!

주님의 지혜와 사랑으로 충만케 하옵소서

<적용>

지도자들이 정의와 긍휼과 믿음으로 감당하기를 기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