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9.1. Q T
“ 의식할 때 외식합니다 (마태복음23:1-23:12) ”
1.관찰: 마태복음 23:11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2.해석: 너희 중에서 가장 위대하고 으뜸가는 사람은
남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3.느낌(묵상):하늘나라에 가신 할머니를 생각해 보니..
잠잠히
늘 당신보다 남을 더 먼저 생각하며 섬기셨다.
집에 손님이 할머니 드시라고 맛난 것을 가져오시면..
당신입보다 면구스럽게
늘 송 집사와 우리 아이들을 먼저 챙겨 주시곤 했다.
교회식당에서는 교인들에게 식사하시고
입을 닦으시라고 티슈를
두 손으로 들고 나눠주시곤 하셨다.
엄마는 어떠하신가?
철부지 아이같이 웃으며 섬기시는 우리엄마~
내가 모 먹고 싶다 치면
벌써 어느새 손에 그것이 들려져 있다.
필요한 것이 있다하면 아낌없이 주시곤 한다.
내가 아파 비실거려 아무것도 못할 때..
민규, 진규도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아예 할머니 댁에 가서 먹고 온다.
섬김의 대명사 할머니와 엄마!
몸과 마음이 지쳐 아무 의욕이 없고
우울과 짜증에 자꾸 나락으로 떨어지는 요새..
얼떨결에 그 할머니를 보고 왔다.
조금 힘이 나는 것 같다.
겸손히, 잠잠히 그 섬기시는 손길들...
그 모습 지금은 발뒤꿈치도 쫓아 갈 수는 없지만..
주님 제게 새 힘을 주시옵소서.
외할머니와 엄마의 믿음을 본 받아...
이 주어진 삶에 고난과 고통의 삶을 살아가도
복음의 확신을 가지고
기쁨으로 주어진 고난을 극복하며,
춤추며 믿음으로 고비를 넘으며..
고난과 고통 중에도 찬송하는 사람되게 하옵소서.
주님!말씀을 배우고 안다고 하면서도,
삶으로 행하지 못한 모습을 회개합니다.
주님의 제자로서
배우고 순종하는
겸손한 마음을 새롭게 부어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4.적용: 가족들에게 웃는 얼굴로 심부름 다 해 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