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 열왕기상 1장 49절
- 아도니야와 함께한 손님들이 다 놀라 일어나 각기 갈길로 간지라

해석 : 아도니야는 인간의 욕심과 탐욕으로 동역자를 모으고 왕이 되기 위해 동역자들과 힘을 합쳤으나 그의 계획은 실패로 돌아가고 실패한 아도니야의 주변에는 남아있는 동역자는 없었다.

느낌 :
세상의 목적을 갖고 모여서 함께 일하는 사람들은 그 집단 안에서도 자신의 이익만 생각 하게 된다.
상대에 대한 배려나 양보를 하는것 같아도 그 이면에는 자신의 이익을 위한 배려와 양보이다.
또한 자신의 목적이 실패로 돌아가면 언제든 그 집단을 떠나서 오늘의 동지가 내일의 적이 될 수 있다.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하나님의 뜻에 무지한 사람들은 자신의 이익과 맞지 않는 다면 언제든지 돌아서는 것이다.
나는 그동안 길었던 회사 생활을 정리하고 이제 새로이 사업을 시작 하게 되었다. 내주변에 있었던 사람들 중에서는 현재까지도 나를 도와 주는 사람도 있지만 내가 앞으로 그들에게 이익의 도구가 될지 아닐지 간을 보는 사람도 있고 이미 태도가 바뀐 사람도 있다.
이들은 하나님의 뜻 아래 모인 사람들이 아니기에 서운한 감정은 전혀 없다. 으례 그러리라고 생각 한다 세상에서 만난 하나님을 모르는사람들은 언제든 떠날 사람들이고 그런 사람들과 가까이 있다 보면 나도 그들처럼 하나님의 뜻에 무지 하여 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 하고, 세상 탐욕에 물들어가는 그런 사람으로 변해 갈 것이다.
주님안에서 서로 사랑하는 서현의 형제자매들과의 교제에 감사함을 느낀다.
믿음의 선배님들에게 많은것을 배우게 된다.
특히 요즘 매주일이 기다려 진다는 사역훈련 5기 집사님들과의 만남에 감사할 따름이다.
성령으로 충만한 서현의 성도님들과의 교제에 감사하고 더욱 더 그들을 닮기 위해서 노력 해야 겠다.

近墨者黑(근묵자흑) 이라 하였다. 검은 먹과 가까이 있게 되면 나자신도 검게 변한다는 말이다.
하지만 성령이 충만하다면 검은 사람들 옆에 갈지라도 오히려 빛을 발하고 어둠을 밝은 빛으로 바꿀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성령의 힘이다. 세상에서도 휘둘리지 않을 성령 충만한 주님의 자녀로 거듭 나야 한다. 세상 사람들과의 교제에서 재미를 느끼며 즐거워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영광을 함께 드러낼 주님의 자녀들과의 교제에서 인생의 참 재미와 즐거움과 희노애락을 함께 나누는 것이 미약하지만 시작 되었다.
이러한것들을 느끼게 해준 서현의 가족들에게 감사함을 새삼 느끼게 된다.
서현 성도 여러분 사랑 합니다. 요한방 집사님들 존경 합니다. !!!

적용 : 새벽기도때 요한방 집사님들과 서현 성도님들을 위해 기도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