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2.26.QT
"주님과 영원히 함께할 본향을 소망하십시오(요한복음14:1-14:14)"

1.관찰: 요한복음14:3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2.해석: 예수님께서 마지막 만찬에서
근심과 불안의 제자들에게 위로와 당부의 말씀을 하심.
마음에 근심하지 말고 하나님을 믿고 나를 믿어라.
내 아버지 집(천국)에는 있을 곳이 많다.
내가 가서 너희 있을 곳을 마련하러 간다.
다시 와서 너희를 나에게로 데려다가
내가 있는 곳에 너희도 함께 있게 하겠다.

3.느낌: 하나님 아버지께로, 본향으로 가는 길은 오직 예수!!!
오늘 새벽을 깨우기가 많이 힘이 들었다.
어제 새싹부 친구들을 12시에 만나 점심을 먹고 잠시, 헤어졌다가
다시 수요성령기도회를 같이 드리고, 악기로 주님께 찬양을 드리고,
담임목사님의 축복기도를 받은 친구들을 늦게까지 섬기고 헤어지니..
오늘 피곤 피곤 ㅠㅠ 두 가지 생각으로 갈등하다가
이부자리에서 벌떡이 잘 안 되었다. 그래도 억지로라도...
새벽기도회 헌신자인데... 그런데 오늘 말씀이..!
“주님과 영원히 함께할 본향을 소망하십시오”
오, 주님~제가 무엇이기에.. 예수님께서 나에게 말씀해주신다.
모든 염려와 걱정을 버리고, 십자가 그 사랑으로 끝까지 저를 사랑하시며,
죄와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아버지 집을 인도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아버지의 집에 들어가는 자격까지...거처도 예비해주시고,
이 땅에서 나의 마지막 숨을 내쉬고 나면, 영원한 생명이 기다리고 있고,
그 때에 영원한 집도 준비까지 해 주신다니..
주님 지금까지 지내온 것. 다 주님의 은혜입니다.
제게 주시지 않으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 새벽, 주님의 은혜에 몸 둘 바 없어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눈물이 흐릅니다.
오 주님 참~ 감사합니다. 저는 자꾸 넘어지고, 고꾸라지는 연약하고,
부족한 존재. 티끌 먼지만도 못 합니다.
불쌍히 여기시고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몸부림을 치게 도와 주시옵소서.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다고 하셨사오니,
우리 가족, 사돈에 팔촌까지.. 우리 동네, 더 나아가
우리나라 남북이 나누어져 있는 이 불쌍한 한반도.
어제 삼일절기념예배를 드리며
우리나라를 위한 기독교 정신의 삼일절운동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4.적용: 나라를 위해 중보하기.
믿지 않는 사돈에 팔촌까지...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다고 하셨으니 위하여 중보하기.
그 한 사람 만나기 -본향을 바라볼 수 있도록 예수님을 소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