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그는 도둑이라

돈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감이러라 요 12:6




해석

가룟유다는 돈궤를 맡고 있는 동안

상습적으로 돈을 빼냈다.

그래서 마리아가 300데나리온의 비싼 향유를 예수님 발에 붓자

그것이 아까운 것이었다,

차라리'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라고 예수님께 헌금을 했더라면'

자신이 빼낼 수 있는 돈이었기 때문이다.




느낌

언제나 가까이 있는 말씀이라고 생각했는데

가룟유다가 평소에 돈을 훔쳐가고 있었다는 것은 생각을 못했었다.

어느 날 갑자기 예수님을 은 30냥에 판 것이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죄에 무디어 지면 예수님도 팔게 되는 것이다.

돈을 훔치다 보니 가룟유다의 머리속엔 돈밖에 없었던 것이다.

1데나리온이 노동자 일일품삯이라고 하니 300데나리온은

지금 돈으로 2~3000만원 정도의 액수가 된다.

아깝기도 했었겠다,,,하는 생각이 든다.

'당장 차비 없으면 교회도 못간다'

그렇게 내 입으로 돈 돈 소리할 때가 얼마나 많은가..

그러나 그것이 나사로오빠의 목숨값하고 바꿀 수 있는 것인가..

생명을 주시는 주님에게 무엇이 아까울까..

하나님과 재물을 동시에 섬길 수 없다고 하신 말씀이 얼마나 진리인가,,,

오 주님

제가 가룟유다입니다.

나의 가치가 돈이 될때 저는 여지없이 가룟유다입니다,

그러나 돈하고 비교할 수 없는 생명을 주신 주님

주님께서 누리라고 주신 것들에 매여

정작 그 복이 어디에서 왔는지 잊어버리는 우둔한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돈 없다 하면서 생각 해 보면 나 하고 싶은 것은 다 했습니다.

나 위해 쓰면서 주께 드릴 것이 없어서

돈 없다 돈 없다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비싼 향유로 발을 닦으라고 한 일도 없고

주님이 돈이 없어서 달라고 한 적도 없고 없습니다.

천천의 수양이나 만만의 강물같은 동물의 기름보다

오직 우리의 마음을 원하시는 주님

제 마음이 주께 온전히 박혀 있기 원합니다.

어느 것도 저의 주인이 될 수 없으며

오직 주만 저의 주인이십니다.




적용

주님과 동행하는 일상이 되도록

만사에 묻는 습관들이기

빠른 내 생각과 몸이 어느때는 유용하지만

어느 때는 상처가 된다.

주께 묻는 습관은 내 생각과 몸을 교정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돈 잘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