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요한복음5:8-9)

<해석>
38년 된 병자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신 예수님은 그에게
자리를 들고 걸어갈 것을 명령했고 그 사람은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갔다

<느낌>
아무런 소망이 없어 보이는 38년 된 병자가 예수님의 말씀에
바로 나아서 걸어갔다.
병자가 한 것은 무엇인가?
그는 예수님께 낫게 해 달라고 애원한 것도 아니고
대단한 의지로 믿음을 보인 것도 아니다.
그냥 예수님이 명령하시자 나았고 걸었다.
이것을 오늘 내 믿음에 어떻게 적용시킬 수 있을까?
습관은 제 2의 천성이다.
습관이나 천성을 바꾼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얘기다.
경건치 않은 습관을 바꾸고자 얼마나 기도하고 노력하는가?
오늘 말씀대로라면 주님이 말씀하시면 나는 그냥 행하면 되는 것이다.
이렇게 저렇게 해 주시옵소서 기도할 것이 아니라
그냥 행하는 것이다.
주님! 올해는 내 삶 속에 주님이 더 역사하시길 기도합니다.
이렇게 저렇게 해 주시옵소서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주님이 이루어 주시옵소서

<적용>
주님이 말씀하시면 곧 나아서 걸어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