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4.QT

"임재의 상징인 성전도 범죄하면 버리십니다 (예레미야애가 2:1-10)"

1.관찰: 예레미야애가 2:10딸 시온의 장로들이 땅에 앉아 잠잠하고
티끌을 머리에 덮어쓰고 굵은 베를 허리에 둘렀음이여
예루살렘 처녀들은 머리를 땅에 숙였도다.

2.해석: 도성 시온의 장로들은 아무 말 없이 땅에 주저앉아
할 말을 잃고, 머리 위에 흙먼지를 뒤집어쓰고, 허리에 굵은 베를 둘렀다.
예루살렘의 처녀들은 땅에 머리를 떨구었다.

3.느낌: 예레미야애가 2장을 묵상하니 답답, 갑갑, 암담하다.
삶의 터전은 불에 타고, 제단은 무너지고,
제단을 버리시고, 성소를 미워하시는 하나님의 가출도 보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선택한 백성 딸 시온, 유다와 이스라엘,
그리고 하나님의 아름다운 성전,
성전 안에 하나님의 임재의 거처인 지성소의 언약궤
이 모든 것도 다 버리시고, 기억조차하지 않으시고 밟으시고, 던지셨다.
이스라엘 백성이 이제는 더 이상 회복할 길이 없다.
하나님의 영광이 떠난 이스라엘, 하나님의 임재가 떠난 이스라엘,
그 분으로부터 버림받은 이스라엘은 온 세계 열방 가운데 아무것도 아닌,
하찮은 존재요, 만물의 티끌처럼 되었다.
2장을 자세히 묵상하니... 보통말씀은 한절에 2번 정도 강조하시는데..
오늘말씀은 1절-18절까지 계속해서 삼·세·번으로 강조하며 말씀하신다.
딸이란 단어는 6번. 진노라는 단어는 4번.
하나님의 자녀인 딸인 나는, 그렇다면... 지금,
하나님이 안 계시는 예루살렘의 무너진 제단을 보며 무엇을 할 수 있는가?
기도의 어머니로 교회를 잘 섬기라고 주신 서현교회의 종, 직분인 권사.
오, 주님 회개합니다. 돌이키기를 간절히 간구하며 원합니다.
이 아침, 라오디게아교회처럼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뱉어 버리겠다. 하신 말씀.
기억하며 회개합니다.
모세의 중보기도처럼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아니하시오면
원하건대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 아멘.
사무엘의 중보기도처럼,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리라. 아멘.
이사야의 기도처럼,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아멘.
사도바울의 기도처럼,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아멘.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아멘.
주님 이 여종을 불쌍히 여기시고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참~ 감사합니다.
딸 시온이, 딸 유다가 혼수상태임을 봅니다.
우리나라, 우리사회, 우리교회, 우리가정을 불쌍히 여기시고,
긍휼히 여겨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의 은혜로 살아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평생을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평생을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나의 인생, 나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손을 놓게 만들고 있는..
좀 더 자자, 좀 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 더 누워 있자 하는,
미혹하며, 속삭이는, 거짓의 영들이 떠나가게 하시옵소서.
일어나 새벽을 깨워, 나라와 민족, 교회 공동체, 가정과 가족을 위해
기도하게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오늘도 말씀으로 승리의 삶을 살아내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4.적용: <중보기도사역론>을 다시 한번 묵상하기.
새벽에 벌떡 일어나 기도하기를, 기도하며 일찍 잠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