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

계2:17




해석

새 이름은 종말에 하나님으로 부터 부여받을

영광스러운 지위와 신분을 뜻한다

그것은 신앙생활에 있어서 개인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하나님과 나와의 수직적인 관계는 직접 체험한 자만이 깨달을 수 있는

신비하고 비밀스러운 영역인 것이다. 톰슨 성경주석(기독지혜사)




느낌

집회에 초청받아 오신 조은파 집사님의 간증에

그분의 사역가운데 여러가지 귀한 체험들이

많았다는 것을 이렇게 표현했다,

말로 형언할 수 없는 무언가 따뜻한 기운이 자신을 감싸고

괜찮다 괜찮다 말씀하시는 듯 하였다.

찌릿찌릿 하게 깨닫는 은혜,따뜻한 무언가를

느끼는 그런 은혜를 그렇게 말씀하셨던 것 같다

그것이 몇 주 지나니 잘 기억나지 않지만

말로는 표현이 안되는 그것이라는 말에

나는 고개를 크게 끄덕였었다.

하나님은 우리 안에 믿음을 넣어주시기 위해

그렇게 확실하게 1:1 맞춤형으로 만나주시는 것 아닌가 생각해본다.

오늘 계시록의 말씀도 그렇게 신비하고

비밀스러운 경험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그 비밀의 사건들을 말씀묵상하면서 이렇게 저렇게 써 놓는다

그러나 그것이 제한적인 것이다.

어떻게든 주님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말씀묵상 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에 그 필요에 부응하고 따르지만

그러나 죄스럽고 민망하고 안타깝고 그렇다,

주님

내 얘기를 하려면 식구들 얘기도 해야하고

내 수치도 얘기해야 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거리가 되면 어떻게 하나

이런 것들 생각하니 주님의 은혜를

나누기가 더 제한적이 된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창피를 당하면 어떻고

손가락질 당하면 어떻습니까

주님이 내 손잡고 계신데 때를 얻거나 못얻거나

주께서 허락하신 신묘막측한 일들을 말하게 하옵소서

잘난체도 말게 하시고 낙심하지도 않게 하옵소서

최고의 요리사가 내어놓는 음식에

최고의 반응으로 맛있다 말할 수 있게 하옵소서




적용

깨닫게 하시는 주님께 아뢰고 구하기

한 걸음 한 걸음 가다보면 도착할 것이니 감사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