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9.QT
"주님의 주권 아래 누릴 재물과 부요 (전도서5:10-20)"

1.관찰: 전도서 5:19-20 또한 어떤 사람에게든지
하나님이 재물과 부요를 그에게 주사 능히 누리게 하시며
제 몫을 받아 수고함으로 즐거워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라.
그는 자기의 생명의 날을 깊이 생각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의 마음에 기뻐하는 것으로 응답하심이니라.

2.해석:하나님이 사람에게 부와 재산을 주셔서 누리게 하시며,
정해진 몫을 받게 하시며, 수고함으로써 즐거워하게 하신 것이니,
이 모두가 하나님이 사람에게 주신 선물이다.
하나님은 이처럼, 사람이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시니,
덧없는 인생살이에 크게 마음 쓸 일이 없다.

3.느낌: 어느덧~56살! 60살을 향해가고 있다.
내가 언제 이렇게 나이가 먹었지? 살다보니 참으로 기쁨은 잠깐이고,
눈물 나고 어렵고 힘든 일이 얼마나 많았던가...
생각해보니 나보다 연세가 많으신 분은 더하시리라.
전도서말씀처럼 이렇게 인생은 덧없고, 헛되고, 헛되게 흘러가고 있다.
그러나 전도서의 결론처럼,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며,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신다’고 하신다.
지금까지 지내온 모든 것이 주님의 선물이며, 은혜며, 감사뿐이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나의 삶에 허락하신 일들을 누리는 것이 지혜라 하신다.
어젠 새벽기도에, 동산에, 장례 위로 예배에,
그 한사람 만나는 전도에,수요성령기도회에..무척 바빴다.
그러나 언제 올지 모르지만...
그 섬김에 마침내 쉼표가 오고,
그 쉼표가, 마침표가 되는 날이 올 것이라 생각된다.
하나님이 주신 나에게 주어진 삶의 모든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며, 성실하게, 수고의 열매를 거두는 것이,
진정한 즐거움으로 여기며,
하기 싫은 일이라 할지라도... 감사함으로 받아,
오늘하루 순종과 충성으로 최선을 다 해야겠다.

하나님 아버지 참 감사합니다.
제게 있어야 할 모든 것을 이미 아시는 주님!
현재 제가 누리는 모든 것이 주님께로부터 와서
주님께로 돌아갈 것임을 고백합니다.
그렇기에.. 오늘 주님이 주신 복에,
만족하고, 감사하며, 즐거이 누리는 삶을 살게 하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4.적용: 'NO'라 하지 말고 ‘YES’라고 대답하기.
‘감사합니다’ 인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