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왕이 방백 르훔과 서기관 심새와 사마리아에 거주하는 그들 동관들과,,,,

스4:17..




해석

포로생활에서 풀려나 고향땅으로 귀환한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기타 이스라엘 족장들의 성전건축을 방해하는 자들인

이들은 유다와 베냐민의 대적들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스4:1)

이들은 여호와도 섬기고 다른 우상도 섬기는

종교혼합주의가 팽배한 사마리아의 지방장관 르훔과 서기관 심새로

다른 이들도 아니고 엄밀히 따지만

사마리아 인들로 형제관계이다.

이들이 성전건축에 동참하고자 했다가 거절당하자

적대적 관계로 돌아서서 아예 아닥사스다 왕에게 고소장까지 쓰게 된 것이다.

그 고소장이 접수되었고 성전건축은 중단되었다.




느낌

대적은 다른 곳에 있는 것이 아니고 잘 아는 사람이다.

그러나 좋은 것이 좋은 것이라고 타협해서도 안되고

도모하는 일들이 틀어졌다고 좌절해서도 안된다.

일을 도와 줄 사람이 오히려 방해가 된다해도 원망만 해서도 안된다.

이 때 필요한 것은 오직 기도. 오직 믿음. 오직 성령의 충만함 뿐이다.

회리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바라기가 되어야 한다.

주님, 주님,,

세찬 비바람으로 눈을 뜰 수 없어 앞이 보이지 않으면

잠시 눈을 감은 채로 기다리게 하옵소서

70년 포로생활 동안

어쩌면 바사 땅에서도 그럭저럭 살만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무거운 마음으로 고향 땅에 돌아와

아무도 의지할 곳이 없는 가운데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성전건축의 고결한 꿈을 꾸며

주 앞에 정결하게 번제까지 드렸는데 일은 오히려 더 틀어져버렸습니다.

이 땅에 살면서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한 가운데

주 없이 이러한 일들 어떻게 견딜 수 있겠습니까..

잘하려고 기도하고 주께 힘을 얻고 조심조심 나아갈 때에

들레지 않게 하시고 흔들리지 않게 하옵소서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감을 믿습니다.

오직 주만 나의 힘이요 구원이시니 주와 동행함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적용

의심하지 않고 도모하는 일을 위해 더욱 간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