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8.7. QT

“하나님과 이웃을 향한 사랑의 저울은 수평이다 (마가복음12:28-34)”

1.관찰: 마가복음12:30-31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2.해석: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뜻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여, 너의 하나님이신 주님을 사랑하여라.'
둘째는 이것이다. '네 이웃을 네 몸 같이 사랑하여라.'
이 계명보다 더 큰 계명은 없다."

3.느낌: 우리 집 남자 세분이 컴·백·홈·을 했다.
남편 송집사는 주님의 은혜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가고,
큰 아덜 민규는 주님의 은혜로 작은 선교사 사명을 잘 감당하고,
키르키즈스탄에서 어제 돌아왔는데,
음식과 물이 안 맞았는지, 장염과 감기로 여독을 풀고 있다.
주사 맞고 약 먹고 잘 쉬면, 깨끗하게 나을 것을 믿고,
또, 집이 좋구나, 집이 편안하구나 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니 참 감사하다. 
작은 아덜 진규는 군대 문제가 매일 뉴스에 나오는데..
불꽃같은 눈동자로 지켜주신 주님 은혜와 중보 기도팀의 기도로
말년휴가를 나와 제대를 기다리고 있으니 참 감사하다.

BUT, 그러나....
갑자기, 집이 고요하다 북적대며 엄마만 찾으니..
아주 쪼끔? 불편한 부분이 생긴다. 또 아주, 잘 섬기려는 것이
내 욕심으로 하다 보니 허리가 자꾸 아프다. ㅠㅠ
몸이 아프니 슬슬 짜증이 올라온다. 그러면 그 짜증이 가족에게로...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우선, 주님의 그 크신 사랑을 구하고,
하나님 아버지의 그 사랑으로, 나부터 사랑하고, 칭찬하고...
또 풍부하고, 그 큰 사랑으로 가족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해야겠다.

왜 허리가 아플까?
허리가 아픈 것을 묵상하다 보니...
아마도 주님은 내게 겸손과 사랑의 섬김을 더~요구하시는 것 같다.
더 낮아지고, 더 낮아지라고....
오 주님, 이 여종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오 주님, 이 여종을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4.적용: 힘들고 어렵지만...
주님의 능력으로 새벽을 계속 깨워 성령 충만을 구하기.
가족에게 사랑과 감사함의 양념으로 메밀 생면 맛나게 해 드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