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매

막 11:17




해석

예수님은 이사야의 말씀을 언급하시며(사56:7)

만민이 예배하는 시대가 되었음을 선포하셨다.

그러나 이사야서에 예언되었던 이방인들에게 약속된 영적 특권이

종교지도자들의 독선과 타락으로 인해 변질되고, 방해받고 있었고

그렇게 장터로 변한 성전을 보시며 예수님은 책망하셨다.




느낌

예수님이 장터로 변한 성전을 뒤엎는 장면이 상상되는 이 대목에

이 말씀은 변질된 나의 신앙을 책망하는 말씀쯤으로 여겨왔던 것이

잘못이었구나,,깨달았다.

성전뜰이 장터화된것을 꾸짖으고 계시다.

그것은 하늘문을 가로막고 서서 나도 못들어가고

다른이의 구원도 방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나만 잘못되는 것이 아니라 남도 잘못되게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

오늘 아침 내게 물으신다.

'명주야, 신앙생활 똑바로 하고 있느냐,,' 물으신다,

무섭고 자신이 없다.

내 잘못 아시는 주님,

베드로처럼 주님이 아십니다, 그렇게 대답하겠습니까,,

입이 열개라도 주님 앞에선 할 말이 없습니다,

지금 그런 마음으로, 지극히 작은 자에게 주께하듯, 그런 마음으로

해야 하는데 눈뜨고 세상으로 나가면 그 마음이 싹 식어지니

주님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주님의 심장으로 세상을 보게 하시고

주가 민망히 여기시며, 긍휼히 여기시며,

안타까워하시며, 통회하며 상한 심령으로 기도하신 것 처럼

기도하게 하옵소서




적용

구역식구들, 맡겨진 아이들, 큐티방원들,,,

위하여 기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