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7.3. QT

“바쁠수록 더욱 사명에 집중하는 지혜 (마가복음 1:35-45)”

1.관찰: 마가복음 1:35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마가복음 1:38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2.해석: 아주 이른 새벽에, 예수께서 일어나서
외딴 곳으로 나가셔서, 거기에서 기도하고 계셨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가까운 이웃 마을에도 가서
전도하자. 나는 이 일을 하려고 왔다.' 하시고

3.느낌: 예수님은 하루 종일 얼마나 바쁘게 뛰고 다니셨을까.
안식일 아침, 예배드리고, 권위 있게 가르치시고,
더러운 귀신들린 사람을 고치시고, 베드로의장모의 열병을 고쳐 주시고,
각종 병이든 많은 사람을 고치시고, 많은 귀신을 내쫓으시고,
아마 잠도 거의 못 주무실 정도로..
그런데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하나님과 깊은 교제의 시간을 가지신다.
하늘의 문을 열어 성령의 공급하심으로
이 땅에 하나님 나라의 사역을 시작하고 계신다.
마틴루터도 ‘나는 너무 바빠서 하루 2시간이상 기도하지 않을 수 없다’한다.
나는 왜 이렇게 게으를까? 기도제목은 자꾸 쌓여만 가는데..
나는 언제까지...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누워 있겠느냐
네가 어느 때에 잠이 깨어 일어나겠느냐
좀 더 자자, 좀 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 더 누워 있자 할 것인가?’
수많은 핑계를 대며 새벽을 깨우지 못하고 있다.
내 인생의 우선순위.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하나님께 엎드려 간구하기를 간절히 간구합니다.
불쌍히 여기소서. 긍휼히 여기소서. 깨어 있기를 간절히 간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참 감사합니다.
예수님처럼 군중, 명예, 인기, 칭찬, 박수소리에 메이지 않고,
경건하고 조용하게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하며
올 곧게 갈 길을 가시는 그 길을 따라가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이 이 땅에서 본으로 보여 주신 대로 기도하는 삶,
사명에 헌신하는 삶, 온전히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시옵소서.
기도와 전도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이 땅에 하나님 나라, 하나님의 통치하시는 나라를 알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자로 살게 하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4.적용: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진규 부대 잘 보내고, 2박3일 예비군 훈련받은 민규 잘 맞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