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말 3:10




해석

하나님은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는 백성에게 큰 복을 약속하시며

그 복이 임하는지 시험해 보라고 말씀하신다, 또한

하늘 문을 여시고 쌓을 곳이 없도록 복을 부어 주시겠다고 말씀하신다,




느낌

아이들 교육비가 밑빠진 독에 물붓듯 들어갈 한참의 때에

내 입의 노래는 '남편의 월급이 백만원만 더 되었으면..' 했었다.

그때는 지출의 우선순위가 십일조인가, 교육비인가,, 갈등도 많았었다.

다 믿음이 부족한 탓이었고 미련한 생각이었다,

어제 인터넷전화로 통화를 하고 있는데, 집전화 벨이 울렸다,

(집전화는 어머니와 연락선이 끊어지지 않도록 없애지 않고 수신만 할 수 있는 전화다)

통화하던 인터넷전화는 잠시 대기 시켜놓고 집전화를 받다 보니

내 손에 핸드폰과 집전화, 인터넷 전화 세개가 들려있었다,

한다발 들려진 전화를 보니 문득 든 생각이 '내가 참 풍족하게 사는구나..였었다,

하나님께 하나님것을 돌려드리는 데 아까운 맘으로 드린적이 있는 내게도

하나님은 쌓을 곳이 없도록 물질을 부어주시는데

참으로 내 미련한 소견으로 하나님 스케일을 잣대로 재고 했었다는 것이 죄스럽다,

아버지

주신 분도 아버지시요 거두시는 분도 아버지이심을

제가 다시 새기게 하옵소서

물붓듯 부어주시는 주의 복이 어느덧 당연하여

제가 종의 신분이었던 것을 잊을 때가 참으로 많습니다

주여 나로 겸손케 하시고 감사의 제사를 날마다 드리기 원합니다,

입술의 감사, 행위의 감사, 물질의 감사로

주께서 주신 것, 주께 돌리며, 주께서 허락하신 이웃과 함께 누리며 살게 하옵소서




적용

감사하기




군에 간 아들들로 인해

안전함 가운데 안전함보다, 위험한 가운데 안전함을 맛보게 하신 주님께 감사

실탄을 지급받고 사지에 있던 아들이,

하루 사이에 휴가 나와 즐겁게 놀다 귀대할 수 있으니 그 일을 허락하신 드라마틱한 주님께 감사

아침에 새들의 노래로 새날이 밝음을 누리게 하시니 감사

주께서 허락하신 주변의 사람들과 위로받고 위로할 수 있음이 감사

주께서 나를 자녀삼음이 선악으로 계수함이 아니요 긍휼로 인함이니 감사

그 사랑이 자녀들에게로 흘러가니 감사

내일이면 교회가니 감사

교회가서 할 일이 있으니 감사

그 일이 즐거우니 감사

아픈 허리가 감쪽같이 나았으니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