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관찰

삼하22:3 ; 내가 피할 나의 반석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높은 망대시요 그에게 피할 나의 피난처시요 나의 구원자시라 나를 폭력에서 구원하셨도다.




2.해석:

다윗은 받은 은혜를 정확하게 표현하는 언어의 마술사 였다.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 보아도 어찌

이렇게 잘 표현했는지? 한편 다윗은 그만큼 인생의 고.저.장.단이 많은 인생을 살았다.

고생과 죽음의 고비, 숯한 힘든 가운데 믿음으로 승리한 사람만의 고백이 있다.

삶으로 나타나는 신앙의 고백이다.




3.느낌:

하나님을 매 주일 찬양하는 찬양대원으로서 큰 은혜를 받았고

못하는 찬양을 한번도 야다치시지 않는 나의 하나님이 계신다.

묵묵히 그리고 집중해서 내 자식을 바라보는 그분 말이다.



아이들이 교회앞에서 찬양을 하면 흐믓한 모습으로 바라보고 지켜 본다.

어리기만 하던 녀석이 언제 저렇게 커서... 제법 제 몫을 하네!

때론 그 찬양을 들으며 감동도 받는다.

나이를 먹는지 눈물이 찔끔거릴 때도 많다.

그렇게 생각하면 나의 아빠 하나님도 그럴 것이다. 잘 못하고 때론 음 이탈도 하고...

그렇지만 묵묵히 뒤에서 지켜 보시면서

어쩌면 때론 감동도 받으시고

때론 눈물도 훔치시지 않을까?

아마도 그럴 것이다. 못하면서 꺽꺽 거리며 잘 할려고 애쓰는 모습을 이쁘게 보실 것이다.



다윗만 하지 않아도 삶은 언제나 힘들고 어려움의 연속이다.

진행중인 삶의 여정은 적잖은 삶의 굴곡을 격고 있다.

때론 감당하기 힘든 큰 파도를 만나고 힘들어 도저히 넘을 엄두를 못낼 때도 있었다.

죽을 것 같은 시간을 어떻게 지냈는지...

아직 다윗처럼 고백할 단계는 아니지만 그 어려움 속에서 구원의 하나님을 찾으니

마음에 평안이 찾아오고...

그때 내가 가장 아파하고 죽을 지경에서 누구의 위로도 누구의 말에도 위로 받지 못할 때

그때도 하나님은 묵묵히 피난처 되셨다. 방패시며 구원의 뿔이시며 높은 망대 이셨다.

하나님 외에 세상 어디에서 위로를 받고 평안을 얻을 수 있겠는가?





4.적용: 더욱 하나님만 바라며 찬양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