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왕이 이르되 사울의 집에 아직도 남은 사람이 없느냐 내가 그 사람에게 하나님의
은총을 베풀고자 하노라 하니”(사무엘하9:3상)

<해석>
다윗은 사울 때문에 겪은 고난이 컸지만 사울을 미워하지 않는다
그 고난이 사울이란 한 사람 때문이 아닌 하나님의 훈련인 것을 알았다
그리고 그가 베풀 은총은 자신의 너그러운 마음이 아닌
하나님의 은총임을 알았다

<느낌>
울며불며 고난을 견뎠다고 생각했고 또 그것이 하나님의 훈련이요
은혜였다고 고백하지만
또 다시 같은 고난이 반복되면 훈련된 모습이 아닌 이전과 다름없는 모습으로
반응하는 나를 보니 참으로 육은 무익할 뿐임을 깨닫는다
자랑할 것이 하나 없는 인생임을 새삼 깨닫고
날 구원하러 십자가지신 주님의 사랑에 더욱 감사하게된다
주님이 아니면 안된다
주님만이 나를 구원하신다

주님!
내 힘으론 의로울 수 없습니다
오직 주님만이 나를 의롭게 하십니다
내 속에 그리스도만이 가득하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시옵소서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사시는 인생 되길
또 바라고 바라며
주님을 의지하고 의지합니다

<적용>
마가복음8:34암송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
이니라”(막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