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5.1. QT

“남의 불행을 이용하지 마십시오 (사무엘하 1:1-16)”

1.관찰: 사무엘하 1:11-12
이에 다윗이 자기 옷을 잡아 찢으매 함께 있는 모든 사람도 그리하고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과 여호와의 백성과 이스라엘 족속이 칼에 죽음으로
말미암아 저녁 때까지 슬퍼하여 울며 금식하니라.

2.해석: 그러자 다윗이 슬픔을 억누르지 못하여, 자기의 옷을 잡아 찢었고,
그와 같이 있던 사람들도 모두 그렇게 하였다. 그리고 그들은,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과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 가문이
칼에 맞아 쓰러진 것을 슬퍼하면서, 해가 질 때까지 울며 금식하였다.

3.느낌: 창조주 하나님께서 만드신 하나님의 형상인데..
살다보면 정말 내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을 무시하는 것은 하나님의 권위에 도전하는 것인데..
오늘 말씀을 묵상해보니..
다윗은 그렇게도 힘들고, 참기 어려웠고, 괴롭게 한 이스라엘의 처음 왕 사울을 위해
슬픔을 억누르지 못하여, 자기의 옷을 잡아 찢었고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 가문이
칼에 맞아 쓰러진 것을 슬퍼하면서, 해가 질 때까지 울며 금식하였다.
어찌 그렇게 할 수 있을까?
나에게 고통을 주며 힘들게 하는 이들이 있다면
나는 무시하고 싶은데..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은 사랑이시니 사랑의 나라가 아닐까?
내게 큰 사랑이 없다면...
그렇다면 나는,
말씀도 없는 인생이고, 기도도 없는 인생이며, 사랑도 없는 인생이다..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하기보다
미워하고 판단하고 마음깊이 분노하고 있었다.
아말렉처럼 야비하고 비열했다.
말씀으로 늘 내 자신을 들여다 보기를 간절히 간구하며
기도로 고치는 자가 되기를...
오늘도 하염없이 주님만을 바라본다.

하나님 아버지 참 감사합니다.
그러나 주님, 참으로 주님, 삶이 어렵고 두렵고 힘이 듭니다.
큰 사랑보다 분노로 화가 치밀 때도 있고,
무엇을 어찌 할 수 없어 먹먹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아무 염려하지 말라 하시며
주님께서 나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나는 가만히 있겠습니다.
가만히 서서 하나님의 오묘한 일을 깨달으라 하시니
성령을 부어 주셔서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쉬지 말고 기도하지 않았고, 새벽에 기도하지 않았고,
아침마다 기도하지 않았고, 밤이 새도록 기도하지 않았고,
종일토록 기도하지 않았던 나의 인생.
오 주님, 기도없는 나의 인생을 불쌍히 여기시고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사무엘처럼 내 주변사람들이 잘 되도록 기도하며,
날마다 말씀으로 새롭게 하시며 내가 기도하는 일을 그친다면,
하나님께 죄를 짓는 것임을 잊지 않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4.적용: 한끼 금식하고 기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