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4.24. QT “종이 아니라 아들입니다 (갈라디아서 4:1-11)”

1.관찰: 갈라디아서 4:6-7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니라.

2.해석: 그런데 여러분은 자녀이므로, 하나님께서 그 아들의 영을 우리의 마음에
보내 주셔서 우리가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각 사람은 이제 종이 아니라 자녀입니다.
자녀이면, 하나님께서 세워 주신 상속자이기도 합니다.

3.느낌: 나는 맏이라 그런지 아빠라고 아버지를 불러 본 적이 없다.
그래서 그런지.. 아버지는 조금 어려운 것 같았다.
그런데 영원하신 성부, 성자, 성령, 아빠 아버지 하나님.
교회 공동체에서 아빠 아버지의 말씀을 먹여 주시는 아버지, 담임 목사님.
육의 아버지, 아빠 아버지의 사랑으로 양육하시는 나의 아버지.
고아가 아니며, 내 편이 되어 주시는 아버지가 세 분이나 계시니 참 감사하다.

오늘 말씀을 보니,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나의 죗값을 완불하셨기에,
나는 하나님 자녀로서 신분과 권리를 회복하게 되었고,
종이 아니라 자녀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 부르고,
성령 하나님의 간섭과 인도를 받게 되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세워 주신 상속자임에도 불구하고,
그 아빠 아버지를 무시하고, 내 멋대로 판단하고,
세상에 눌려 살 때도 있고, 아무 것도 아니면서 잘난 척하기도 하고,
아빠 아버지의 때를 기다리지 못하고, 율법의 종으로 살기도 하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지 못한 적이 너무도 많다.
날 위해 흘리신 그 사랑의 언약이 죄에서 나를 자유케 하시고,
나를 아들이라, 자녀라, 딸이라 불러주신 그 음성. 나의 모든 것 되신 아빠 아버지.
이제 더 이상 하나님 아닌 것들에 종노릇하지 말게 하시며,
다시 초등학문에 돌아가지 않도록 하시며, 사도바울의 염려함으로 이야기하는
수고를 헛된 것으로 만들지 않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아빠 아버지. 나를 자녀 삼아주시고 성령을 나의 마음에 보내 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게 하셔서 참 감사합니다.
종의 삶을 버리고 ‘자녀의 삶’을 누리게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세워 주신 상속자가 되게 하시니 참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참 감사합니다. 오늘도 아빠 아버지과 함께 합니다.
제가 주님을 알고, 따르고, 주님께만 생명이 있고, 주님께만 자유함이 있음을 알기에,
때로는 세상이 나를 옭아매려고 하고, 내 발목을 붙잡아도 제가 거기에 굴하지 않고,
담대하고, 당당하고, 자유케 되어 아빠 아버지.
하나님만을 따르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간구합니다. 아빠 아버지만을
바라보고 저에게 되어진 그 길 만을 향하여서 달려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무것도 아닌 저를 구원하신 아빠 아버지의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이 하나님이 되심을, 복음을 선포하게 하시며,
나의 마음과 영혼을 성령을 부어 충만케 하셔서 어떤 일을 만나든지
아빠 아버지 하나님 안에서 참된 기쁨과 자유를 누리게 하시옵소서.
오늘도 함께 하여 주실 것을 감사하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4.적용: 어떤 일에도 감사하기. <♬아버지(어떤 고통 어떤 시련 속에도)>찬양하기.
아빠 아버지께 담임 목사님과 친정 아버지를 위해 기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