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의와 용서의 하나님을 찬양하라. (2010년 10월16일 QT)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만민이 떨 것이요.  - QT 내용

오늘 이 말씀을 묵상해 보았다. 묵상하지 않고 그냥 지나가며 읽었을 땐

하나님께서 다스리신다는 말씀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며 위대하시고 두려운 분이시기 때문이었다.

그렇지만 다스린다는 말씀은 주종 관계에서 명령과 복종에서 나오는 말이기에

이 말씀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에겐 어떤 의미가 있을까 생각해 보게 되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시고 죄를 짓기 전에 인간을 다스리셨다는 말씀이 있는 지

창세기 1~2 장에서 찾아 보게 되었는 데 그런 말씀은 없었고 단지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온 땅을 다스리라는 말씀을 하셨다.

그렇다면 왜 인간은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게 되었는가?

사랑으로 인간을 창조하시고 사랑의 교제 밖에 없었을 처음의 에덴에서는

아담의 죄로 말미암아 사랑의 관계가 깨어지고 아담으로 시작된 죄는 인류로 이어져서

인류는 사탄의 권세 아래 들어가게 되어 악은 악으로 이어지고 인류는 죄악의 구렁텅이에

빠지게 되었다. 그러한 인간을 하나님의 의와 평강의 길로 인도 하시기 위해

하나님의 지팡이와 막대기의 다스림이 시작되었던 것 같다.

양떼인 우리들은 주님의 인도함 없이는 갈 바를 알지 못한다.

가더라도 구렁텅이에 빠지기도 하고 샛길로 가기도 하고

늑대나 야생동물의 먹이가 되기도 한다. 즉 사탄의 먹이감이 되는 것이다.

그러한 것으로부터 주님은 늘 우리를 보호하시고 지켜주시기 위해 다스림,

즉 인도하심이 시작된 것 같다.

하나님의 다스림이 시작되고 만민은 왜 떨게 되었는가?

떨린다는 것은 두렵기 때문이다.

두렵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졌기 때문이다.

공의의 하나님은 반드시 심판하시기 때문이다.

왜 깨어졌기 때문에 두려운가?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이 없기 때문이다.

사랑 안에는 두려움이 없다고 하셨다.

그러나 우리를 용서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라.

모든 두려움과 떨림에서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신 주님을 힘껏 찬양하며

그 발 아래 엎드려 경배해야 한다.

할렐루야!!!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님만이 나의 구원자 이십니다.  

이명희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