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3.28. QT




<<< 좋은 날 >>>




1.관찰: 사무엘상 25:8

그런즉 내 소년들이 네게 은혜를 얻게하라 우리가 좋은 날에 왔은즉

네 손에 있는대로 네 종들과 네 아들 다윗에게 주기를 원하노라.




2.해석:

갈멜에 나발이 양털 깎는 날에 다윗은 부하들을 보내서

좋은 날에 왔은즉 네 손에 있는 먹을 것을 나눠달라고 했다.




3.느낌:

당시에 양털깍는 날은 축제의 날 이었다. 먹을 것을 많이 하고

그동안 도움을 준 주변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날이었다.

그러기 위해서 음식을 풍성하게 만들고 이웃들과 함께

포도주와 음식을 나누면서 그동안 고마움을 나누는 그런 날이다.

이런 좋은 날에

다윗은 광야에 있으면서 나발의 양떼와 목자들을 지켜주었다.

짐승과 도적들로부터 양들과 목자들의

생명을 지키는 울타리 역할을 했다.

그래서 나발은 하나도 그들의 것을 잃지 않았다.

양털을 깍는 좋은 소식을 듣고 부하들을 보냈다.

다윗은 늘 먹을 것이 부족하고 입을 것도 부족한 생활이었을 것이다.

그동안 호의를 베풀었으니

나발이 조금이라도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후하게

대할 것이라 생각했다.

다윗이 밤낮으로 지켜주는 값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나발은 다윗이 요구하기 전에 후하게 사례를 해야 옳았다.


세상살면서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도움을 받으며 살아왔다.

도움을 베풀기 보다는 도움받은 일이 더욱 많은 것을 돌아보게 된다.

또한 늘 부족하다고 느끼고 살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만큼 산다는 걸 너무나 잘 안다.

그런데 어리석게도 나발같이 요구하기 전에

먼저 사례하지 못하고

좋은 날에 요청도 잘 응답하지 못하는 것을 보게 된다.

먼저 하나님앞에 감사하자. 깊이 감사기도를 하면

감사한 일이 너무나 많다.




4.적용: 불평을 버리고 감사하기, 구체적인 감사의 조건 찾기,

도움이 필요한 사람 잘 찾아보기, 기도가 필요한 사람 찾아 기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