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그와 함께한 자가 사백 명가량이었더라


해석 다윗을 따르는 추종자들이 아둘람 굴에 모여들었다.

그들은 환난 당하는 자, 빚진자, 원통한 자들이었고

그들의 수는 400명 정도 되었다.

느낌

사울의 시대가 가고

다윗왕국의 기초가 되는 사람들이 모였다. 그들은

소위 잘나가는 사람들이 아니다. 골리앗과 싸워 이길 때

다윗의 무기는 칼과 창과 단창이 아니었다.

그의 무기는 '만군의 하나님의 이름'이었다.

그런 그가 사울에게 쫓겨 놉의 제사장 아히멜렉을 만났을 때에는

그에게서 골리앗의 칼을 건네 받으며 '이것만한 것이 없다'말한다,

그것을 보며 차돌같이 단단한 다윗의 믿음이 어디 있는가,,했었다.

다윗이 힘을 상징하는 골리앗의 칼을 가지고 있다면

그를 따르겠다고 모이는 사람들도 무슨 무슨 장군이라든지,

재력가가 왔다든지, 삼손처럼 힘이 세다든지,

그런 사람들을 붙여 주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러나 하나님은 힘없고 백없고 돈도 없는 사람들을 모아 주셨다.

하나님은 끝까지 내가 추구하는 외모와는 다른 것을 주시겠다는 것이다.

 
주님, 주님은 끝까지 제가 추구하는 힘에는 관심이 없으신거지요?

오직 나와 친밀한 교제를 하시기 위해 한눈팔지 않도록

상황을 몰아가시는 것이지요? 주님만 바라볼 때

힘과 백과 돈도 부스러기처럼 따라오는 것인데,

저는 그저 부스러기만 바라보며, 그것이 세상 전부인양 생각하는

어리석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 한 분이 족합니다 날마다 고백하게 하옵소서



적용 하찮게 생각하는 것들이 무엇인가 적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