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3.13. QT

“하나님의 지혜가 사람의 간계를 이깁니다 (사무엘상 18:17-30)”

1.관찰: 사무엘상 18:30
블레셋사람들의 방백들이 싸우러 나오면 그들이 나올 때마다
다윗이 사울의 모든 신하보다 더 지혜롭게 행하매
이에 그의 이름이 심히 귀하게 되니라.

2.해석:그 무렵에 블레셋지휘관들이 군대를 이끌고 침입해 와서
싸움을 걸곤 하였는데, 그 때마다 다윗이 사울의 장군들보다
더 큰 전과를 올렸기 때문에, 다윗은 아주 큰 명성을 얻었다.

3.느낌: 로마서 7:19-21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
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아멘.

끝까지 참고, 기다리고, 인내하고, 사랑하라는 말씀을
끊임없이 들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가끔 버럭질과 욱하는 성격이 있다.
특히 무시당한다고 생각이 들 때 분노를 더 느끼는 것 같다.
사울은 시기와 질투, 원망, 미움으로 사랑하는 체 거짓을 꾸미며
두 딸까지 이용하며 간계과 계략으로
다윗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죽게 할 생각,
음모가 3번이나 반복해서 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온전한 신앙과 정직과 겸손으로
멸망으로 이끄는 인간의 간계가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함의 지혜로 모든 전쟁에서 승리하며 명성까지 얻는다.
다윗은 어떻게 그렇게 살 수 있을까..
하나님과 함·께·함으로.. 나도 그렇게 살 수 있을까...
교만, 시기, 질투, 증오, 원망, 분노, 불안, 미움,
욕심, 죄, 사망, 번뇌, 악령, 불순종, 두려움, 떠남, 간계.
겸손, 화평, 행복, 기쁨, 사랑, 함께, 동행, 순종,
성령, 믿음, 담대함, 승리, 지혜, 생명, 귀함.
비교되는 단어만 읽어도 느낌이 다르다.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하나님 아버지 참 감사합니다.
사울의 처음 사랑, 주님과 동행한 그 기쁨,
겸손함을 잊지 않게 하시며, 잃어버리지 않게 하시옵소서.
사울이 왕위에 대한 집착, 욕심으로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사람들을 보게 되었을 때,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림을 보게 됩니다.
시기, 질투, 음모, 증오 사울의 어리석음이
나에게도 있음을 고백하며 회개합니다.
늘 남과 비교하며,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는가를 의식하며 살았습니다.
하나님이 아니라 나를 바라보는 시선을
주인으로 삼았던 것을 회개합니다.
충성된 사위, 신하도 보지 못하는..
나의 어리석음을 불쌍히,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하나님만 나의 주인으로 모시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시옵소서.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시옵소서.
다윗의 입술의 고백이, 내 입술의 고백이 되게 하시며
이루실 주님을 찬양합니다.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4.적용: 남편과 민규, 진규에게 주위에 좋은 만남, 좋은 교제,
믿음의 동역자를 만나게 해 달라고 위해서 기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