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다윗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양을 양 지키는 자에게 맡기고”

(사무엘상17:12上)

<해석>

다윗의 본분은 양치는 것이다

그에게 아버지의 심부름이 주어졌을때

그의 일 양지키는 일을 잊어버리지 않고

다른이에게 부탁하고 아버지의 심부름을 떠난다

주어진 일 성실하게 감당하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자가 다윗이다

성실하게 양 지키던 그 실력이 기회를 만났을때

거인 골리앗을 무찌르는 실력으로 나타난 것이다

“네가 자기의 일에 능숙한 사람을 보았느냐

이러한 사람은 왕 앞에 설 것이요 천한 자 앞에 서지 아니하리라

(잠언22:29)”

<느낌>

다음 주 금요일에 학부모 회의가 있으니 학교에 오라고 한다

못간다고 답장을 보냈다

그 날 피치 못할 사정이 있는 것도 아닌데 그저 귀찮은 마음에

그렇게 한 것이다

나의 매사가 이런것 같다

남편에게나, 자녀에게나, 나 자신에게도 그렇다

이런 내가 하나님껜 성실할 수 있을까

이웃에겐 말 듣는 것이 무서워 성실한 척 할지도 모르겠다

주님!

제가 이렇습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주님만 의지합니다

<적용>

다음주 금요일 학부모 회의 참석하기로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