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2.13. QT

“영적 부흥을 위한 전제 조건 (사무엘상 7:1-11)”

1.관찰:사무엘상 7:3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말하여 이르되
만일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제거하고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여 그만을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

2.해석: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이 온전한 마음으로 주님께 돌아오려거든,
이방의 신들과 아스다롯 여신상들을 없애 버리고,
주님께만 마음을 두고 그분만을 섬기십시오. 그러면
주님께서 여러분을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 주실 것입니다."

3.느낌:진정한 영적 부흥은 여호와를 사모하며,
이방신과 아스다돗을 없애 버리고, (내려놓고, 떠나고, 포기하고)
하나님께 전적으로 모든 것을 맡기고,
오직 주님만을 섬기며,
시험과 위기 가운데 기도하면 주님은 나를 도와 주신다.
회복과 부흥의 역사가 내게 주어진 삶 가운데에도 일어나게 된다.
어제 뉴스를 보니 '전거리 교화소'에 수용되었다가
탈북한 여성이 증언하는 것을 보았다.
쌓여진 시체는 가마니에 쌓아 소각장에 버려지는데,
여기서 생기는 구더기가 수용자들에게는 식량이 됐다고 한다.
먹을 것이 없어 쥐나 구더기를 잡아먹는 것은 예사고
한 해 200~300명이 죽어나간다고 한다.
1907년 평양에서 길선주장로님의 회개 간증을 시작으로
영적 대각성 운동이 일어났던 곳이 아닌가..
그랬던 땅이 지금은..
우상숭배로 메마르고 거칠며 강팍한 어둠의 땅이 되어간다.
지하교회 교인들은 목숨을 담보로 예배와 기도를
지금 이 순간도 숨 죽여 드리고 있지 않을까..
우리는 어떤가?
TV, 인터넷등 음악프로의 걸 그룹들 춤을 보면..
옷은 벗은건지, 입은건지.. 음란 문화들의 홍수.
먹는 프로는 얼마나 많은가? 버리는 음식은 얼마나 많은가?
모든 것이 넘친다. 그런 넘침에도 점점 차가워지는 세상,
이웃은 관심도 없고, 나 밖에 모르고. 분열, 분단. 물질, 돈, 우상숭배.
감사보다는 불평, 불만, 원망만 가득 가득하다.
믿음을 지키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것 같다.
이런 세상에서 아이들이 교회에 있다는 것이 기적이고 감사다.
그런데 주님은 해답을 주신다. 미스바로 모이라 하신다.
예배의 자리, 말씀의 자리, 중보의 자리, 기도의 자리,
그 자리를 게으름 떨지 않고,
열심히 그 자리를 지킬 수 있는 은혜를 주님, 허락 해 주세요.

하나님 아버지 참 감사합니다.
이 한반도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이 나라, 이 민족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우선 저부터,
저의 예배와 헌신, 봉사가 혹, 형식적인 것은 아니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주님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주님을 애통하며 사모하기를 간절히 간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보다 더 사랑하는 것을
다 없애 버리고, 떠나가고, 내려놓으며 결단하게
주님, 도와주시옵소서. 보이는 상황과 사람들에게
위로와 도움에 의지하지 않고, 모든 것을 주님께 다 맡기며,
두 주인을 섬기지 않으며, 하나님 아버지를 사랑하며, 경외하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진실하게 섬기게 하여주시옵소서.
예배와 말씀이 회복되어 기도의 자리 미스바에서
마음을 새롭게 하여 승리를 주심으로
저의 부르짖음과 두려움을 찬송과 감사로 바꾸어 주심을
간구하며 기대하며 소망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4.적용: 중보기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