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보고 있다가 만일 궤가 그 본 지역 길로 올라가서

벧세메스로 가면 이 큰 재앙은 그가 우리에게 내린

것이요 그렇지 아니하면 우리를 친 것이 그의 손이

아니요 우연이 당한 것인 줄 알리라 하니라 (9절)

<해석>

하나님의 궤가 가는 곳마다 재앙과 환난을 당하자

블레셋 방백들은 언약궤를 이스라엘에 돌려주기로

의논을 한후 젖 먹일 송아지가 있는 소 두 마리

에게 멍에를 메게하고 이스라엘 땅 벧세메스로 보내되

그 길로 올라가면 이 큰 재앙은 우연이 아닌걸로 생각한다

<느낌>

오늘 말씀중에 보고 있다가 내 마음에 다가온다

모든 것은 하나님에 통치하심에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는 블레셋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나역시도 모든 것이 하나님에 섭리속에 이루워지는

것을 알면서도 순간순간 내 앞에 어려움이 생기면

믿음이 나약해질 때가 있다

모든일은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라는걸 다시한번

확인하는 시간이다

작년 1월 2일 어머니가 쓰러지셨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몹시 아팠었다 영하 16도의 가장 추운 날씨

수요예배 가시는 길에 한시간 이상 쓰러지셔서 계셨던

어머니 83세라는 나이에도 건강하셔서 새벽기도 한번

빠지시는 일이 없는 어머니가 쓰러지셔서 중환자실에

계시다는 소식을 들었을때 감당하기가 너무나도 힘들었다

많이도 울고 왜 이런일이 일어났을까 만감이 교차했다

중환자실에서 두달이상 사경을 헤메이셨던 어머니

그러나 모든 분들의 기도속에 기적적으로 살아나셨다

일년간의 한방 치료와 물리 치료속에 회복되셔서 생활하고

계신 모습을 보며 많은것을 깨닫게 하셨다

고난을 통해 사남매가 한마음이 되어 더욱더 하나님께

가끼이 가게 되었고 어머니께서 자녀들에게 주신 말씀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형제 우애하라고 늘 우리들에게

하신말씀이 이러한 계기를 통해 더욱 한마음이 되었다

지난 일년간은 힘들면서도 많은것을 깨닫게 하시면서

이모든일이 하나님에 뜻에 있었음을 알게 하시매

감사드립니다 지금은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9분의 귄사님들과

함께 예배 드리며 생활하시는 것이 너무나 행복하시다는

어머니를 바라보며 내 앞에 일어난 일들이 하나님에 섭리

가운데 이루워짐을 깨닫으며 모든 문제들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며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적용>

나에게 일어난 일들 하나님에 뜻으로 받아들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