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6. QT
“양심까지 온전하게 되는 길 (히브리서 9:1-10)”
1.관찰:히브리서 9:7
오직 둘째 장막은 대제사장이 홀로 일 년에 한 번 들어가되
자기와 백성의 허물을 위하여 드리는 피 없이는 아니하나니.
2.해석: 그러나 둘째 칸 장막에는 대제사장만 일 년에 한 번만 들어가는데,
그 때에는 반드시 자기 자신을 위하여,
또 백성이 모르고 지은 죄를 사하기 위하여
바칠 피를 가지고 들어갑니다.
3.느낌:히브리서를 묵상해보니 해석이 어려운 것 같다.
그래서 히브리서의 배경과 말씀을 자꾸 읽고, 또 읽고
표준 새번역, 현대인의 성경, 메시지 성경을 읽으니 도움이 된다.
묵상해 보니
히브리서 기자가 자꾸 반복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예수님에 대해서, 예수님은 누구신가?
히브리서의 주제는
‘믿음을 따라 사는 성도는 무엇을 기준으로 살아야 되는가?’
요즘 인터넷, 텔레비전, 핸드폰에서 수많은 설교와 수많은 책들과
말씀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다.
예수님이 누구신지에 대한 아는 것이 많다.
그러나 그것은 지식이고 믿음이 아니다.
아는 것에 그치지 말고,
그 지식을 내가 믿고, 삶으로 끊임없이 행해져 나와야 함을....
백성들의 죄를 위해 제사 드리기 전
자신의 죄 문제를 먼저 처리해야 했던 대제사장들과 달리,
예수님은 흠 없는 자신을 제물로 드린
단번의 제사로 인해 나의 온전한 제사장이 되셨다.
매년마다 나 자신의 죄를 대신해
동물의 희생을 통해 제사를 드림으로..
나 대신에 죽어가는 그 짐승들의 울부짖음,
피 냄새는 가득하고 끔찍한 장면들이 연상된다.
용서 받을 수 없는 죄, 그 악한 것들, 죄책감, 양심....
제사장도 인간이기에 죽을 수밖에 없고,
또한 제사장들이 드리는 제사는 매 년마다 반복적으로 드려야 되고,
그래서 영원히 드려야 한다는 것을...
그러나 보혈에 능력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땅의 구원 얻을 이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뿐.
얼마나 감사한지..
오 주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죽을 수밖에 없는 이 죄인을,
제가 무엇이간대, 이렇게 사랑해 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세상의 주어진 삶 속에서 선을 행하여 열매 맺게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주신 그 사랑으로,
빛과 소금의 역활을 잘 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저는 연약하오니 불쌍히 여기시고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참 감사합니다. 나에게 구원을 베푸시는 예수님.
나를 회복시켜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삼아 주심을 감사합니다.
이제 하나님의 그 사랑을 나누어 주는 인생으로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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