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너희에게까지 이른 것이라”(고린도후서10:14下)

<해석>

바울이 편지를 보내거나 직접 방문하는 것이 한계를 넘어선 것이라

하는 자들에게 고린도에 복음을 전한 첫 번째 사람이 바울 자신임을

항변하고 있다(메시지성경참고함)

<느낌>

자녀로 인해 알게 된 사람들과 꾸준히 모임을 갖고 있다

오래 만났으니 서로의 허물도 나눌 수 있을 법한데 절대 그렇지 않고

지극히 이성적이고 개인적인 그런 모임이다

만나면 오로지 자녀이야기 뿐이다

이젠 다들 대학 갔으니 앞으로의 화제는 취직이 될 것 같다

모임에서 내가 예수님 믿는 자 인것을 다 알지만

새생명전도축제때 교회에서 나오는 선물을 주는 정도까지만

다가가고 더 강하게 복음에 대해 이야기를 하지 못하고 있다

가끔 왜 그 모임을 지속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될 때가 있을만큼

지극히 개인적인 사람들이다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애쓰며 느끼는 것은

부요나 가난, 곤고나 즐거움 어떤 환경에서도 예수님을 믿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복음이 믿어지고 이해되는 것이 그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

나를 믿음의 자리에 있게 하신 창세전에 택하시고 부르신 그 은혜가 아니면

도저히 불가능한 것임을 알게 된다

그래서 거저 주신 그 구원의 은혜가 참으로 놀랍고 감사하고 감격해야

할 것임을 더욱 알겠다

<적용>

구원의 은혜에 감격합니다

오늘 모임에서 복음을 잘 증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