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그들에게 비유로 말하는 것은 그들이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함이니라 (마13:13)

<해석>

비유를 들어 말하여도 마음이 완악하기에 깨닫지 못한다

<느낌>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신 이유가 있다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하는 인생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슬퍼 울어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아니하였다고

말씀하시는 주님

음악을 들으면 절로 흥이나야 정상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는것이며 누군가 슬픔을 당하면 함께 아파하는것이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에게 주신 감정이다

그러나 나부터도 뉴스에서 나오는 우리 이웃에 대한

힘들고 어려운일을 보아도 그때만 잠깐 마음에 동요가 있지

시간이 지나면 무감각을 느끼며 관심을 갖지아니하는

내모습이 부끄럽다

요사이 물난리로 산사태로 아수라장이 되어버린 집과

생업장을 일어버린 그들을 위해

자기하던 일을 내려놓고 달려와서 봉사해주는 손길들을 볼때

내 마음 한구석에 부끄러움이 다가오며 내가 있는 현실에서

이웃을 위해 섬기지 못하는 연약한 모습 ....

그런 내가 되지 않기 위하여 노력하지만 스스로 무너질 때가

너무 많다

그저 내 문제만 집착하고 생활하는 무감각하고 무관심한

나에 삶을 회개하며 아파하고 고통 당하는 자를 돌아볼줄 아는

넉넉한 마음을 가지고 ........

오늘도 아버지에 마음을 가지고 전하라는 명령에 순종하는 삶

내 마음이 복음을 향해 열린 마음을 가지고 세상을 향해

담대히 나갈수 있는 용기를 주옵소서

깨달을수 있는 열린 마음을 주옵소서

아버지에 뜻을 알게 하옵소서

귀있는 자는 들으라 하신 주님

오늘 하루도 듣고 깨닫게 하소서

<적용>

섬기는 일 하기